* 게임을 보유하게 되면 가장 먼저 하는 일 중 하나가 한글패치 체크입니다. 한글패치를 설치해보고 파일을 백업해놓죠. 한동안 놓치고 있거나 안하고 있다가 요 근래 몇일동안 했는데 이것도 참 피곤한 일이더군요. 인터넷에서 한글패치 같은 것들이 소실되는 일은 생각보다 흔하죠. 특히 인기가 좀 덜하다 싶은 게임들은 그런 경우가 참 많고요.

일본어는 한글패치 없어도 하는데 영어는 참 곤란하네요. 자라나는 꿈나무들은 부디 원활한 게임생활을 위해서라도 영어를 착실히 배워놓읍시다. ㅋㅋㅋ  게임 하려고 언어 배우기라니 ㅋㅋㅋㅋ

* 요즘 라이브서비스 게임이 아닌데도 꾸준히 해야 하는 게임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아니면 나중에 유저수가 줄어들으면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없으니 지금 즐겨야 한다든가.

동물의 숲,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포켓몬스터 소드 실드 등 많은 패키지 게임들이 기간한정 이벤트 같은 것이 열리니 계속 해야 하고... 최근에 게임을 많이 할 수 없었던 것 때문에 몇몇 이벤트들은 손도 못 대고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지금 되돌아보면 역시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그리고 이런 게임들이 아무래도 플레이 우선순위에 높게 올라가있으니 자연스레 다른 게임들은 미뤄지네요. 악순환의 고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