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피시방에서 스팀 게임 합니다.

항상은 아니지만요..ㅎ

집에는 나름 괜찮은 사양의 컴퓨터도 있구요.

(저물어버린 970을 달아놓은..)

집에서 즐기면 더 쾌적하지만, 주말에 가끔 고향가면 고향 친구들과 같이 pc방 가고 그러거든요.

(저에게 설득당해 스팀에 빠져든 실친들이 꽤 있스빈다..크크..)

고향집컴 사양은 똥인지라...아래 오버워치 아까 돌린 스샷!

이런 상황일 땐 속편하게 피시방 가서 합니다.

고향쪽은 시간당 500원으로 내려가기도 했고, 새로 생긴 곳도 많아져서 시설도 쾌적하고 말이죠..

흠..그래도...피시방에서 스팀하는게 비주류인건지 꽤나 고생도 했습니다..

최근 제 고향도 대세에 따라 하드없는 피시방(공용하드 뭐라더라?흠...)이 늘어나서, 곤란하더라고요..

그래서 외장하드도 들고 다닙니다.

바로 인식시켜서 겜하면 되니까요. USB 2.0이라도 잘돌아가더군요.

고향쪽 피시방은 960을 달아놓은 pc가 기본사양이라 그런지 딱히 사양은 안 타더라고요..

의외로 피시방에서의 스팀 라이프, 생각보다 사양은 안 거슬립니다..

심지어는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로 녹화까지해서 올립니다.

(지역이나, 피시방 노후 정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요)

서울쪽에 갔을 때, 첨으로 스팀 실행을 막은 피시방을 경험해서 놀란적도 있고요..

고향쪽 피시방 중에 일부는(대체로 피카 프로그램 쓰는 곳이 그렇습디다) 스팀 다운로드 속도 제한 걸어뒀더라고요.

오리진, 유플레이는 안 유명해서 그런지 막은 곳이 거의없는 편이고요..ㅎ

스팀 실행 막은 곳 제외하곤, 다운로드 속도 스트레스 안 받으시려면 피시방에서 스팀라이프, 외장하드와 패드 하나면 충분합니다 :)

피시방에서 온라인 게임을 제외한, 스팀 라이프.

즐기시는 분들 좀 계시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