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7.01.10 03:48
살육의 천사... 꽤 실망스러운 게임이네요.
조회 수 2206 추천 수 7 댓글 5
스팀 게임 평이 매우 긍정적이길래,
나온지 얼마 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매해보았는데
만족스럽게 했었던 기존의 유명한 쯔꾸르 게임들에 비하면 퀄리티가 많이 떨어집니다.
개연성이 떨어지는 스토리(해당 장르의 일본 만화들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순한 퍼즐들,
심각한 사운드 디자인(90년대 게임인줄...), 문제있는 한글 번역(맞춤법이...) 등...
엔딩을 보긴 했는데 감동이 느껴지기보단 그냥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클리어를 했네요.
검색해보니 스팀 발매 이전부터 개성있는 캐릭터들로 인해 팬이 많았던 편인데,
그 팬들이 스팀에 와서 부정적인 평가 글에 반대테러를 넣는다고 하더군요(둘러보니 몇몇 사례가...)
어째 '매우 긍정적'의 이유가... ㅠㅠ
캐릭터 디자인이나 설정 면에서는 나름 매력이 있긴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저 돈을 주고 살만한건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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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붉은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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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해당 평가의 '오타쿠들의 망상으로 채워진 유치하고 덧 없는 스토리'
이부분이 많은 분들의 심기를 건드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
비추테러는 메이저게임이나 인디게임이나 가리지를 않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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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갯수가 만개이상 안쌓이는 게임들은 총평이 크게 의미가 없죠....(던파랑 마영전 스팀총평이 매우 긍정적인것만 봐도....)
대부분 "팬보이"들이 긍정적으로 도배를 해버리는거니..
그래서 저는 평가볼때 총 갯수가 적으면 부정적인 평가만 위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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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나 쯔꾸루게임은 재밌다는 느낌이 개인적으로 갈리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ㅋㅋㅋ
저 게임은 저도 첨에 관심 좀 가졌다가 방송 조금보고 아 내 스타일은 아니다 싶었던거네요 ㅋㅋㅋ
제 어떤 스팀 친구분이 이 게임 평가에 반대를 했다가 평가 비추 테러를 당했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지금까지 올린 평가들 몇몇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