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6.12.16 09:10
핸드폰을 두고 출근했습니다. 예상보다 생활제약이 심하네요...
조회 수 465 추천 수 8 댓글 4
예전엔 단지 전화 안되고, 카톡안되고 정도여서 좀 답답하긴 해도 별로 실생활에 타격은 없었는데...
1. 인터넷 뱅킹용 OTP가 폰과 보안카드를 NFC 접촉으로 진행하는 형식이라..... 일단 오늘 일체의 금전거래 중지..
2. 스팀 로그인 못함.......
3. 본인 인증 불가로 각종 사이트 가입이나 아이디, 비번 찾기에 애로사항 꽃핌.
4. 폰으로 하던 각종 온라인쇼핑 하려면 컴에 엑티브 엑스 새로 도배해서 컴을 걸레로 만들어야함.
5. 기억으로 걸수 있는 전화번호가 거의 없다는걸 깨닫고 생각보다 디지털 치매가 심각하단 걸 체험.......-0-
오늘이야 두고 나온거니 저녁때면 해결될 일이라지만..... 아예 분실하기라도 하면 타격이 너무 크겠단 생각이 드는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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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집에 갔는데
폰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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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매라기 보다 그 머리 허용량을 요즘은 다른 곳에 사용을 한다는게 옳다고 하더라구요...
그건 그렇지만 핸드폰이 없다는것에 대한 제약은 진짜 심한거 같습니다...
다만 핸드폰 두고 가도 집에서 연락 온게 있나? 라고 생각했는데
광고 문자만 3개 와서 슬퍼했던 기억이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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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이 아예 없이 사는 사람들도 있던데 요즘에는 진짜 아무것도 못하게 될거 같아요. 완전 사회에서 왕따 당하는 수준처럼요..ㅋ 결국 나중에는 진짜 태어나면서 부터 몸속에 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진짜 요즘 휴대폰 하나로 가능한게 너무많아서 편리하죠~
다만 휴대폰이 없을때의 불편함이 진짜.....어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