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세일때 사려 기다리던놈인데, 에픽 세일 시작에 쿠폰까지 해서 가격이 꽤 싸길래 구입해봤습니다.

1.  기존 마피아 시리즈에서 가장 불만이던 운전의 스킵이 가능하더군요.

덕분에 엔딩까지 8시간정도면 될정도로 플타임이 짧아졌습니다.

2. 오픈월드라지만 정작 메인 스토리 진행중엔 그냥 일자진행형 액션 어드벤쳐입니다.  메인 진행중 사이드퀘스트라는거 자체가 없습니다.  엔딩후에나 오픈월드 돌아다니며 할수있다는데 딱히 하고픈 생각은 들지않더군요.

3. 일자 진행형이지만 스토리 자체가 한편의 마피아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기분으로 아주 몰입해서 할수있었습니다.  패드를 놓을수 없게 스토리가 궁금해지는 류의 게임을 고오쓰에 이어 연달아 하게된건데.. 제가 이런류의 게임을 좋아한다는걸 다시 확인했네요.

4. 스토리도 좋고 총질 액션도 괜찮았고, 그래픽도 리메이크라 나쁘지 않았고... 짧은 플탐이지만 푹 몰입해서 켠왕에 가깝게 달릴수 있어서 플탐이 짧아서 아쉽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않았습니다.  

5. 1편을 이렇게 괜찮게 만든애들이....왜 3편은 지루한 미션 무한반복의 열화된 유비식 오픈월드로 퇴화된건지가 미스테리네요.

6.  2편이나 3편도 다른거말고 1편처럼 운전 스킵기능만 넣어줘도 다시 해보고싶단 생각이 들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