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안에 넣어서 다니려고 블투스피커를 샀습니다.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노벨뷰 F5 그린이 입니다.
18와트(우퍼 12와트와 양쪽 유닛 3와트씩)라 나름 괜찮을 것 같아서 싼맛에 샀는데
저음 성향이라 저랑은 안맞지만 출력이 그럭저럭 나와서 대충 쓸만은 하네요.
그런데 약간의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피커가 너무 커서 눈씻고 봐도 차량안에 들어갈 공간이 없는 겁니다. 빠득
그래서 걍.. 가방에 훅으로 걸어서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어쨌든 음악만 나오면 되는 거잖아요?
JK도 대규모 업글이 있었는데
기존의 수지하우징 액슬을 메탈 세트로 교체 하였습니다.
수지는 약해서 산행하다보면 여기저기 금가거나 깨지더군요.
이로써 JK는 풀메탈 차량이 되었습니다. 물론 불어난 무게는 덤.. 총중량 6kg정도 나오는 것 같네요.
테스트 산행 해봤는데 빨빨 거리면서 잘 갑니다.
역시 남자는 메탈이죠! 수지 극혐!
바머 또한 실차와 같이 배기구를 만들어 달아주었습니다.
카센터에서 남아 버리는 부품을 아는 동생에게 얻어와 용접질해서 만들었네요 :D
가끔 제가 RC를 하는건지 용접공이 되어 가는건지 헷갈릴때가 있습니다.
암튼 이제 산행할때 음악들으면서 갈 수 있겠네요! 신난다!
Tough Loads... Rough Roads... the Land Rover can take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