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판으로 한두 시간 하다 그만두고

(스팀용은 역동적인 게임들을 위주로 하기로 하고)

턴제게임은 성격상 휴대용이 낫다는 생각에 비판판과 모바일판 중에 고민하다

최근 피에스엔에서 50% 할인을 하길래 구입했습니다. 1만원 초반대

이 게임은 온리 DL로만 출시되었고 한글판입니다. 관심있는 분은 세일 끝나기 전에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5시간 정도 하니 왜 이 게임이 걸작인지 알겠더군요. ㅎㅎ

최근 지하철에서 화장실에서 이것만 하고 있습니다.

애써 키워놓은 병사들이 죽으면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픽 하락과 텍스터가 조금 그렇지만 위드인까지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언노운 플러스라는 애매한 제목을 달고 있더군요.

스팀 완전판에서 한두개가 빠졌다고는 하더군요.

비타판은 2k차이나에서 이식했는데, 기본적으로 모바일판을 옮긴 거라

스마트폰이 더 낫다고 하는 사람도 많은데(그래픽은 이쪽이 훨씬 좋다고 합니다), 

문제는 발열과 배터리광탈이 아닐까 합니다. 보조배터리 필수

그런데 휴대용콘솔인 비타의 경우(2세대 기준)는 5~6시간 정도 가능합니다. 발열도 거의 나지 않고요.

그런데 모바일판의 진정한 문제점은 OS버전업이 될 때마다 게임도 패치가 되어야 하는데

그게 원할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아이폰의 경우는 그나마 나은데,

안드로이드의 경우는 단말기의 종류가 워낙 많고

그렇다고 대중적으로 많이 팔리는 것도 아니어서 판매자가 펌웨어 업데이트를 포기한 것 같습니다.

현재 롤리팝에서 불안정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구형단말기로 서브폰으로 돌린다는 생각이 아니지만

구입하지 마사기 바랍니다. 

이게 모바일게임 구입을 주저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인데, 왜냐하면 지금은 작동된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모바일게임의 경우는 험블의 DRM FREE를 선호합니다.

덧붙여 모처럼 비타게임을 하나 산 김에 [진격의 거인]도 하나 더 샀습니다. 

이게 주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스팀에 몰입하다가 현자타임 그리고 콘솔로, 콘솔에 몰입하다가 현자타임 그리고 다시 스팀으로.

무한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