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에만 너무 빠진듯해서
슬슬 라이브러리에 있는 게임들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파이널판타지3에 이어 시작한 게임 2탄인 역전재판입니다.
공식한글화소식때문에 구입하고서 막상 플레이가 늦어진 게임입니다.
예전에 모두 플레이를 해봤던 게임이지만, 가물가물해서 다시 시작해봤는데
제가 이해력이 낮아서 역전재판1까지는 진행하는데 있어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막힌 부분을 해결하는 그 맛이 너무 좋아서 더욱 플레이를 하게되더군요.
하지만 역전재판2 중반부터는 억지스러운 전개란 느낌과 함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생기더군요.
결국 공략을 보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공략을 보며 게임을 하니 드라마 보는 것 같아서 재미있더군요.
한마디로 역전재판을 평가하자면 역시 명작은 명작이네요.
다만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한글화부분만 살짝 더 신경 써줬다면..
폰트와 띄어쓰기때문에 약간 거슬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혹시 사두고 플레이를 안해보셨다면 이번에 한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니까 제발 후속작도 스팀으로 내줘 캡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크린샷 찍어놓은거 올려보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