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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소... 라고 할 수도 있고 확고라고 할 수도 있고

정확히는 큰 즐거움을 위해 큰 고생을 하지 않게된 듯 합니다

예전에도 다크소울3 하는데 재미는 있었지만
굳이 그렇게 끊임없이 도전하고 배워가면서 하고싶지는 않았고

방금도 위쳐3하는데 고려해야할게 너무 많더군요
퀘스트 종류도 이것저것에 잡다한 재료나 잡동사니는 무수하고
스킬트리도 복잡하고 돈 수급이나 성장 등등 명확하게 보이지 않고

물론 게임 욕을 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단지 제가 이 모든 것들을 배우고 녹아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는 것이죠

예전부터 그랬는데 지금까지는 그래도 명작이니까 한번 시도해보자는 느낌이었다면
요즘은 그냥, 뭐 다들 명작이라 하는거 안한다고 무슨 상관인가 하고 안하게 되는 듯 합니다

섭렵보다는 즐기기 위한 게임이라고 할까요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게임은 즐기기 위해 하는 것이 맞지만
또 새로운 즐거움을 가벼히 포기하는 것도 좋다고 하기 힘드니까

뭐 평가야 어쨌거나 저는 그냥 마음가는 게임만 하려 합니다

그래도 취향이 그렇게까지 협소하지는 않아요

유비식의 캐쥬얼한 게임이나
선형적, 혹은 오픈월드 fps
스토리장르, 퍼즐(플랫포머), 워밴드식 게임 등...

아무튼 지금까지는 새로운 게임과 장르를 정복하는게 목적이었는데
이제부터는 그냥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수단이 될 듯 합니다



글도 잘 못쓰고 생각도 정리가 안돼서 글이 뒤죽박죽이네요
그냥 넋두리 한번 해봤습니다

  • ?
    RuTel 2020.05.09 02:25

    전 최근에야 이런저런 겜을 해보긴하는데
    그래도 예전에 해봤던 게임을 다시 잡을 때도 많고

    피곤할 땐 단순클릭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비쥬얼노블이나  아예 선택지고 뭐도없이 클릭만 하면 이야기볼 수 있는 겜도 하구요.
    혹자는 그게 무슨 겜이냐고 하겠지만 여가시간동안 본인이 즐거우면 그만이라 생각합니다.

    재미만 있다면야 잘 즐기시는거 아닐까 싶어요

  • profile
    가파니 2020.05.09 02:47

    게임은 취향이죠

    남들이 왜 그런거 하냐해도 내가 재밌으면 되는거고

    남들이 다 재밌다고 해도 내가 재미없으면 안하는거고

     

    저도 확실히 게임하면서 게임 잘만들었다 해도 저랑 안맞아서 그만둔 게임많은거 같아요

    그래도 해볼 게임은 많고, 시간이 엄청 많은것도 아니다보니 해보다 아니다싶으면 그냥 지우고 새로운 게임 찾는거 같아요

  • profile
    캐너디안귤 2020.05.09 05:39

    어떤 분들은 새로운 장르와 도전에서 즐거움을 얻는 분들도 있지만 어떤 분들은 단순한, 익숙한 게임이라도 재밌게 즐기는 분들도 있죠. 게임 취향이 변하기도 하구요. 저는 즐거우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저는 위쳐3는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만 작성자님과 비슷하게 '배우기 귀찮다' 라는 이유로 인해 명작이라는 몬헌을 봉인중입니다 ㅋㅋ 

  • ?
    AlexMercer0118 2020.05.09 13:07

    즐기는 방식 나름입니다. 

    물 흘러가듯 게임 진행하고 엔딩보는 걸 목적으로 하면 언급하신 두 게임은 배워야 될 게 없습니다.

    재밌게 즐기는 사람들 대부분은 부수적인 요소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메인퀘든 서브퀘든 그냥 퀘스트를 선택하면 어디 가서 뭐 해야 할지 다 알려주고 

    아이템 수집, 제작, 사용 여부도 개인의 선택입니다.

    게임 진행이 조금 더 수월해지는 차이뿐이죠. 

    몰라도 되는 걸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불필요하게 피로감이 생기고 게임을 재밌게 못 즐기는 거죠.

  • profile
    greenhuman 2020.05.09 14:33

    그래서 가정용 게임들이 갈수록 라이트 해지는 경향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예전엔 어떤 게임의 클리어가 자랑거리였지만, 요즘은 시간만 있으면 대부분은 그냥 클리어가 가능한 게임들이 많죠. 일자 진행형 액션게임들은 더욱 그렇고요.

     

    저는 약간 이런 쉬운 게임을 비선호 하던 부류 였습니다만, 일상에 지치고, 게임 할 시간을 내기 힘든 와중엔 오히려 파고들 요소가 많고 장시간 붙들고 있어야 하는 게임들이 점점 부담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닌텐도 게임들을 좋아합니다. 누구나 클리어 할 수 있게 만들어 놨고, 1회차 허들이 낮지만, 높은 허들도 충분히 구현되어 있어서,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거든요. 도전과제 라는 족쇄도 없고요.

  • profile
    Gemstaz 2020.05.09 16:20

    게임도 때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젊을때는 경쟁 멀티 게임도 의욕적으로 하고 어려운 게임은 정보를 찾아가며 커뮤 활동도 해가면서 활발하게 하다가도 그 때가 지나고 나이가 들면 그런 부분에 게을러지고 귀찮아지고 실제 피지컬도 떨어지다보니 경쟁 멀티는 그 때처럼 크게 재미도 없고 그냥 불친절 보다는 친절하면서 어쩔땐 단순하고 쉬운 게임들이 더욱 좋아지는 면도 있고 그렇죠.

     

    그리고 지금은 예전보다 공급 수량과 종류도 많다보니 하나를 진득하게 할수도 있지만 이거저거 그냥 걸리는대로 가볍게 하고 지나갈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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