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에 27인치 모니터, 스피커 2짝, AV 리시버, 그리고 PS4까지 올리려니 상당히 좁아지더군요.
뭔가 선반같은걸 써야겠다 생각되서 찾아보니..
국민선반..이런소리 듣는 제품들이 있던데, 문제는 그 제품들은 주로 게임기들을 쌓는 용도일뿐 AV 리시버까지 올릴만한 놈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이마트 갔던길에 이마트에서 파는 노브랜드 모니터 받침을 보게되었는데..
이게 순수 모니터 받침대의 용도로는 너무 높아서 실패작같아 보이더군요.
그런데 그 너무 높음을 역발상으로 이용할수 있겠단 생각에 두개를 사와봤습니다.
두개를 함께 놓은 사진입니다. AV리시버가 충분히 올라갈만한 넓직한 공간을 확보해주면서 아래에는 PS4가 들어가고도 꽤 많은 공간이 남네요.
이정도의 공간이 남습니다.
안쪽에는 무거운걸 올리는 제품이라서인지 보강용 판이 하나 가로로 있습니다만, PS4 넣고서도 3센치정도의 여유는 충분히 확보되서 문제가 없습니다.
두개를 붙이니 꽤 깊은 공간이 나와서 안에 스위칭 허브, PS4 듀얼쇼크, 엑박패드를 나란히 넣어뒀습니다.
책상 공간도 깔끔하게 확보가 되고, 아래 공간으로 패드들이 들어가니 정리도 자동으로 되서 훨씬 쾌적한 환경이 되었습니다.
하나에 7천몇백원인지라..두개 사도 14000원인가 15000원인가밖에 안들었습니다.
최근 샀던 것들중 가성비는 으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