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게 느껴졌던거 같아요
디아3 나왔을땐 뭐야 고리타분한 그래픽 좋은 디아2 아냐? 하면서 냉대하다가
청개구리같은 심보로 지금 하는데 정신없이 재밌게 하고 있네요 ㅎㅎ
어릴때도 청개구리 같은 심보였던게, 막 직업이 없는 최초(로 알게 된) 알피지인 마비노기, 말할것도 없이 이름 그 자체로만 해도 혁명이었던 와우.
이 둘 다 정말 한번도 안해보고 다크에덴만 했었거든요
그것도 열심히 한것도 아니라 좀 하다가 질려서 삭제하고 다시 키우고.. 자체 레더 시즌제도 아니고 ㅋㅋ;;
도슬을 가장 열심히 키웠는데 현질은 커녕 학생이라 게임에 돈 넣으면 큰일나는줄 알고 계속 무료로 최대 50까지 키웠던게 기억나네요...
그후로 접한 핵앤슬래쉬가 던파인데 던파도 이계 패턴 외워야하고 생각보다 과금이라든가 시간도 많이 뺏겨서 핵앤슬래쉬라면 이를 갈았던게 기억 나네요
아무튼 요즘 디아3 다시 잡고 하는데 솔플로 만렙 찍는 동안에는 좀 지겹긴 했지만 만렙 찍고 템 맞출 생각하니 설레이기 까지 하네요
사실은 핵앤슬래쉬가 제겐 애증관계가 아니었나 뒤늦게 생각해봅니다 ㅎㅎ;;
사실은 누구보다 폐지를 줍고 싶었지만 환경이 뒤따라주지 못한게 아닌가... 생각이 문득 드네요 ㅋㅋ
PS.생각해보면 던파가 스팀에 입문할수 있게한 가장 큰 동기가 되줬던 고마운(?) 게임입니다.
던파할 시간에 알바하고 과금할 돈을 모아서 컴퓨터와 스팀겜을 사는게 더 이득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입문하게 되었거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