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모던2를 즐길때 엉망진창이였던 멀티 환경 때문에 꽤 고생을 했었는데,

우주를 뚫는 밸런스 붕괴 보단 핵 방과 핵 유저들에게 농락 당하는 것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곤 했었습니다. 현재 실력과 프로그램 사이의

애매한 위치에 놓여져 있는 칼조준에 대한 의심이 아니라,

게임을 완전히 휘젓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https://youtu.be/C4L7WamXJCg

https://www.youtube.com/watch?v=eErtmKV0Du4

베타 때 부터 핵들이 출시되던 배필1

타이탄폴2도 피해갈 수 없는 운명

운명을 피할 수 없다면 운영에 맡길 수 밖에

요즘도 핵의 개발은 꽤 난이도가 낮고 수요층은 꽤 두터운지

여러 개인 업체들이 기능 차이에 따라 차등적으로

가격을 매겨 판매하거나 월 구독결제형식으로 제공하는 곳들이 많아졌습니다.

기능들은 핵 의심을 받지 않게끔 교묘함과 정교함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 많은데

이 것들을 볼때마다 과연 사람의 육안으로 핵인지 실력인지 구분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지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 커뮤니티 사이에선

여러 고수들 가운데 핵 논란이 끊이질 않는 것이겠죠. 

(그나저나 헬퍼도 핵과 같은 범주에 넣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ㅋ)

곧 출시될 콜옵도 또 하루나 일주일 사이에 저 위의 게임들과 마찬가지의

핵들이 나올테고, 앞으로의 멀티 게임들도 마찬가지일텐데

더 강력한 안티 치트 프로그램과 핵 유저 리폿 관리 등이 있겠지만

물론 무엇보다 중요한건 유저의 양심 아닐까 싶어요.

게임이 안풀릴 때 sibxx fuxx cyxx 같은 욕지거리를 날리는건

이해할 수 있지만, 핵을 on/off 하며 게임을 하는건 

그 핵유저가 아군 적군의 구분을 떠나 정말 짜증나는 일입니다.

개인의 욕심이 게임환경을 망치고 유저간의 더 큰 불신을

낳는 것에 대한 인지가 있었으면 하지만, 그런거 없으니 하는 것이겠죠? ㅋ

그걸 알고 있었다면 게임 값(카스고 기준)보다

더 나가는 핵 프로그램들을 결제할 비정상적인 행동은 하지 않았겁니다. 

앞으로 pc 멀티게임이 핵에서 자유로워질 날이 있을까 싶긴 하지만

지금은 매칭 인원 가운데 핵 유저가 없길 바라는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개발사들은 앞장서서 핵 유저와 제작자들을 처벌 하고

핵 유저들은 다시 한번 양심의 소리를 듣는 수 밖에요.

유저분들도 핵 의심 유저들이 있으면 저 영상들을 떠올려 보시고

한 번 리폿들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핵무새들도 문제지만 핵유저들이 

문제의 핵심이니까요.

진짜 실력일 있는 유저들도 그렇고, 피해 받는 유저들도 그렇고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하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핵 프로그램들이 나올듯 싶은데

핵을 박멸할 수 없으면 억제력을 더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음 싶습니다.

이미 겪은 일이긴 하지만, 나중엔 서로 핵유저 간에 정의구현 한답시고

더 강력한 핵들을 들고와 어벤져스 배틀이 더 자주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ㅋ

서로 억제력을 위해서 핵을 무장하는게 현실이나 게임이나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