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4.02.08 22:44
요즘 종종 드는 생각이 온라인 게임 이랑 멀티 게임 300시간 넘게 하면서 드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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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 이랑 충돌 일으키면서 게임 초기에는 인내하고 게임 했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못하겠습니다 솔직히 일일이 상대하고 싸우는것도 엄청 피곤하고 굳이 이걸 왜 하고 있나..?이런 생각이 종종 들더군요..뭐랄까 온라인 게임도 10년 넘게 했었고 레포데도 300시간 넘어 가면서 좋은 사람들 만나서 게임 한적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거 같습니다...분명 좋은분들도 계시지만 그 이상으로 비매너 ㆍ트롤링 악의적으로 게임하는 분들도 많아서 이런 부분을 계속 가지고 인내해 가면서 게임을 하기에는 너무 지쳐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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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생 때 패키지 게임만 하게된 이유 중 하나네요
스트레스 해소하려고 내가 재미있으려고 매너 지켜가면서 하는데 온갖 비매너와 욕설에 스트레스 받아가며 굳이 이렇게 해야하나 해서 온라인 게임을 더더욱 안 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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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게임하는 입장이지만 게임을 악으로보는 꼰대들의 시선이 이제는 이해될때가 많습니다.
취미가 게임이라고 하는 사람들중 이해력 떨어지고, 말귀 못알아먹고, 답답하며 자제심 없는 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어디가서 취미가 게임이라고 당당히 말하는게 낯뜨겁게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ㅎ
그리고 모두가 즐겁게에서 나만 즐겁게로 바뀐것 또한 큰 문제인것 같아요.
배려보단 배척을, 이타보단 이기를 택하는 현세태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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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롤은 3판만에 때려치고
오버워치는 진짜 너무 제 취향이라 맨탈 붙잡고 400시간쯤 하긴 했는데
3시간 하면 팀원들 때메 1시간 고통 받는게 다반사였던지라..
이제는 마음 편하게 싱글게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온라인겜 탈출하고 스팀으로 귀순(?)하는 분들이 많아지는것 같아요~ 멀티도 스팀 등을 통해 알게된 분들과만 하게 되구요. 귀순용사를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