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 컴퓨터 끄는데 메시지가 와서 죄송함을 표현도 못했네요 ;;;; 요즘에 바빠서 카드 농사 말고는 잠깐잠깐 밖에 못 들어가네요 ㅜㅡ

어쨌든 현 세대의 3d 툴의 주류인 DX11 기준에서는 게임별 CPU벤치 결과를 보면 동일 클럭 i5(4코어 4스레드)와 i7(4코어 8스레드)이 생각보다 유의미한 차이를 크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i3(2코어 4스레드)와 i5(4코어 4스레드)는 제법 차이가 납니다.
(http://www.techspot.com/review/991-gta-5-pc-benchmarks/page6.html 참조. 오히려 클럭과 ipc(instruction per cycle, 클럭 당 성능, 세대가 상위일수록 좋아짐)이 중요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멀티 코어 프로그래밍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론상으로 하나의 코어가 하는 일을 2개의 코어가 하면 2배로 효율적일거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일을 해서 나온 결과를 이용해 B를 해야 한다면 한 사람이 A를 하고 B를 하나 두사람이 각각 A와 B를 하나 걸리는 시간은 똑같습니다. 왜냐면 A의 결과가 나올 때 까지 기다려야 하니까요. 오히려 A와 B를 혼자 하는 것 보다 인수인계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죠. 멀티코어 프로그래밍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관련없는 일을 하도록 해야 하고, 이 분배를 알맞게 해줘야 하기 때문에 프로그래머를 갈아 넣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2코어 하기도 빡센대 8코어로 일을 배분하려면 더 힘들겠지요.

두 번째 이유는 콘솔의 개발 환경에 맞춰서 게임을 개발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PS4의 그래픽 유닛의 순수 연산 능력은 라데온 HD7850급이고 (1.84 TFLOPS, @800Mhz) CPU는 AMD 재규어 기반 8코어 @1.6Ghz입니다. 그래픽은 pc였다면 봐줄만한 사양이지만, CPU는 그 누구도 사용하지 않을 사양입니다. 콘솔은 운영체제도 가볍고, 게임 외의 다른 프로그램을 돌릴 이유도 없기에 CPU가 좋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최소한도의 CPU를 사용하고 그래픽 작업을 오로지 GPU에 몰빵시킵니다. 따라서 개발하는 게임들도 마찬가지로 여기에 최적화 시켜서 그래픽 카드 쪽에만 그래픽 작업을 집중하도록 만들기에 CPU 보다는 GPU 성능에 그래픽 표시 수준이 크게 갈리게 됩니다.


인텔 제온 시리즈는 원래 서버용으로 극한의 안정성이 보장된 독자적인 설계를 가진 브랜드입니다. 근데 이들 시리즈 중 소규모 서버용 cpu인 E3-1230 ,1231 이 짭제온으로 불리는 이유는 일반적인 제온들과 다르게 i7 다이를 동일하게 울궈먹고 제온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팔기 때문입니다. (물론 설계는 좀 다르다고 합니다만 어쨌든 다이를 울궈먹어서;) 거기에 오버클럭이 불가능한다는 특성과 내장 그래픽이 없고, 클럭이 좀 낮고 가격이 좀 저렴해서  i7보다 좀 못하지만 가격은 좋아서 짭퉁 i7, 제온에서 짭제온이 된 거 같습니다.

그리고 코어 숫자가 많아질 수록 코어당 한계 성능이 떨어지듯이 클럭도 높을 수록 한계 성능이 떨어집니다. 사실 그런 문제 때문에 코어 숫자를 늘리게 된 것이지요.

짭제가 i7에서 내장 그래픽만 뺀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양적으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cpu사양이 일정수준 이상이면 의미가 없다는건 시퓨를 풀로 땡겨서 쓰는 게임이 있을지도 의문인데다가 시퓨 사양을 만족하면 vga나 램같은 다른쪽 사양이 받쳐줘야 게임이 돌아가기 때문아닐까 싶습니다.

게임에 따라 클럭차에 따른 프레임차가 있어요.
제온자체가 클럭도 조금 낮고 오버클럭도 안되니깐요.
그래도 아직까진 i5하스웰 정도면 vga사양이 더 중요하다고 봐야죠.

그나저나 똑같은 제온인데 언제부터 짭을 붙이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마린님께 따지는건 아닙니다;)

어저께 컴퓨터 끄는데 메시지가 와서 죄송함을 표현도 못했네요 ;;;; 요즘에 바빠서 카드 농사 말고는 잠깐잠깐 밖에 못 들어가네요 ㅜㅡ

어쨌든 현 세대의 3d 툴의 주류인 DX11 기준에서는 게임별 CPU벤치 결과를 보면 동일 클럭 i5(4코어 4스레드)와 i7(4코어 8스레드)이 생각보다 유의미한 차이를 크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i3(2코어 4스레드)와 i5(4코어 4스레드)는 제법 차이가 납니다.
(http://www.techspot.com/review/991-gta-5-pc-benchmarks/page6.html 참조. 오히려 클럭과 ipc(instruction per cycle, 클럭 당 성능, 세대가 상위일수록 좋아짐)이 중요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멀티 코어 프로그래밍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론상으로 하나의 코어가 하는 일을 2개의 코어가 하면 2배로 효율적일거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일을 해서 나온 결과를 이용해 B를 해야 한다면 한 사람이 A를 하고 B를 하나 두사람이 각각 A와 B를 하나 걸리는 시간은 똑같습니다. 왜냐면 A의 결과가 나올 때 까지 기다려야 하니까요. 오히려 A와 B를 혼자 하는 것 보다 인수인계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죠. 멀티코어 프로그래밍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관련없는 일을 하도록 해야 하고, 이 분배를 알맞게 해줘야 하기 때문에 프로그래머를 갈아 넣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2코어 하기도 빡센대 8코어로 일을 배분하려면 더 힘들겠지요.

두 번째 이유는 콘솔의 개발 환경에 맞춰서 게임을 개발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PS4의 그래픽 유닛의 순수 연산 능력은 라데온 HD7850급이고 (1.84 TFLOPS, @800Mhz) CPU는 AMD 재규어 기반 8코어 @1.6Ghz입니다. 그래픽은 pc였다면 봐줄만한 사양이지만, CPU는 그 누구도 사용하지 않을 사양입니다. 콘솔은 운영체제도 가볍고, 게임 외의 다른 프로그램을 돌릴 이유도 없기에 CPU가 좋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최소한도의 CPU를 사용하고 그래픽 작업을 오로지 GPU에 몰빵시킵니다. 따라서 개발하는 게임들도 마찬가지로 여기에 최적화 시켜서 그래픽 카드 쪽에만 그래픽 작업을 집중하도록 만들기에 CPU 보다는 GPU 성능에 그래픽 표시 수준이 크게 갈리게 됩니다.


인텔 제온 시리즈는 원래 서버용으로 극한의 안정성이 보장된 독자적인 설계를 가진 브랜드입니다. 근데 이들 시리즈 중 소규모 서버용 cpu인 E3-1230 ,1231 이 짭제온으로 불리는 이유는 일반적인 제온들과 다르게 i7 다이를 동일하게 울궈먹고 제온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팔기 때문입니다. (물론 설계는 좀 다르다고 합니다만 어쨌든 다이를 울궈먹어서;) 거기에 오버클럭이 불가능한다는 특성과 내장 그래픽이 없고, 클럭이 좀 낮고 가격이 좀 저렴해서  i7보다 좀 못하지만 가격은 좋아서 짭퉁 i7, 제온에서 짭제온이 된 거 같습니다.

그리고 코어 숫자가 많아질 수록 코어당 한계 성능이 떨어지듯이 클럭도 높을 수록 한계 성능이 떨어집니다. 사실 그런 문제 때문에 코어 숫자를 늘리게 된 것이지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e3-1230은 현 시점에서 개인 이용자에겐 정상급인 CPU 중에 하나입니다. 대신 게임에서는 i5 최상위 모델보다 클럭에서 좀 딸려서 약간 프레임 손해가 날 수도 있지만 GPU 한 단계 차이에 비하면 유의미하다고 보긴 어려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