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도 단종되는 패키지 게임이 있나보네요.
발매된지 오래된 제품이야 단종되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요즘엔 팔리지 않은 패키지들이 떨이처분 당하면서도
여전히 시장에 재고가 남아있는걸 보면 패키지가 단종되는걸 보는게
흔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단종되는 경우가 있긴 한가보네요.
이 게임도 나온지 1년 정도 되었는데, 동시기에 발매된 게임들이 여전히 재고가 남아있는걸 보면
처음부터 물량을 적게 풀어서인지 아니면 다른 사정이 있는건지 궁금하긴 하네요.
토탈워 워해머2 발표 때문인걸까요? ㅋ
중고장터에서 이 제품을 밀봉으로 구한다는글 보고 뭔가 싶어서 봤더니
정말 절판되어있어서 놀라기도 했어요. 벌써 절판되나 싶기도 하구요.
웃긴건 이 패키지도 사실 실물이라는 점 빼면 별다른 특징이 없어서
사실상 스팀키만 따로 사는것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내용물은
설치 CD, 그 외 종이 3장 이렇게 구성되어있거든요.
책장에 놓고 흠흠 할꺼 아닌 이상에야 실물을 고집할 필요는 없는 구성입니다.
여담이지만, 최근 패키지 구매중에 가장 만족스러웠던건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와
다크소울3 goty(일본판) 이었는데 이 둘은 옛날 패키지 소장 욕구를 채워줄만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필라스는 1만원 떨이때 구한걸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이런 물품 조차 완판되지 않아서 이렇게 재고떨이로 나온다는게
좀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ㅋ
여튼, 앞으로 실물 패키지 시장은 점점 줄어들겠지만 그래도 계속 나와줬음 좋겠어요.
특히 유비소프트 작품들의 패키지는 다른 곳에서 6만~7만할때 늘 4만원대로 나와줘서
참 고마웠죠. 문제는 그래픽 카드 쿠폰으로 풀려서 큰 의미는 없었지만요. ㅋㅋ
요즘 스팀의 게임 가격이 올라가는 시기라서 그런지 가격현지화가 무척이나 그리워네요.
다들 일요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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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잇셈 분위기가 좀...그렇네요.(묻지마신고 제발+운영자님 조...
윈도 업뎃하고 여러가지 기능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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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패키지 좋다고 하니 자꾸 관심이...ㅠ 별로 관심없었는데 말이죠(옵시디언-구 블랙아일의 겜을 재밌게 하긴 했지만)...나이가 먹어서 D&D룰 RPG는 요즘 잘 안했는데 자꾸 소장욕구 말씀하셔서...관심이 갑니다 큰일입니다 ㅠ
저도 패키지는 나와줬으면 하는게 뜬금포로 스팀서 내려가버리는경우(리셀러사태라던가 해서)에 하고싶었던거면 트레이드 아니면 패키지인데 트레이드는 넘 비게게 불러서 종종 써먹을때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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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 구성이 일반판 치곤 빠방한 편이라서, 옛 향수에 젖으셨던 분들에겐 좋은 선물이 될것 같다고
생각은 듭니다. 일반판에 코팅된 게임 지도, 70페이지 분량의 간단한 설명수첩, 조그마한 엽서,
OST CD를 주는 패키지는 요즘 드무니까요.
그러고보니 패키지가 그런 이점도 있었죠. 스팀에서 내려간 상품들을 구할 수 있는 마지막 방식이
패키지긴 했었으니까요. 국내야 상품가지수가 적어서 써먹기는 힘든데, 해외에선 그런 방식으로
종종 등록할 수 있으니 그런건 좋은것 같아요. -
트레이드로 구하는거보다 관세를 내게 될지언정 직구가 더 싼 경우가 많았으니까요...(음 그래서 포기한 겜도 몇개 됩니다만)...아니..일반판에 그정도라니...사야할거 같군요...으 화이트마치까지 해서 사야하려나..ㅠ 지름목록이 또 하나가 추가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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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최저가가 2.4 인데 본편만 주고 사기엔 좀 아쉬울것 같네요. 혹시 나중에라도
재고처리를 다시 할 수 았으니 일단 참으셨다 나중에 구매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아 좋은정보네요 조금 참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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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겜 모으는게 취미였던적도 있어서 불과 몇년전에만 해도 한개의 수십만원이나 주고 한달도 넘게 일본옥션경매를 통해 단종된 밀봉 한정판 게임도 구매하기도 했는데...지금생각하면..이게 머한짓인가 후회가 드네요...수집품이 많진않은데, 따로 진열할 공간도 없고해서 그냥 박스안에 넣어두고있는신세라...공간만 차지하고...나중에 되팔아서 돈벌만한것도 아니다보니.... 초기엔 스팀에서도 사고 패키지로도 사고 중복구매까지 했던거 생각하면...그땐 많이 빠졌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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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몇 게임에 큰 기대를 걸고, 오래 기억하고 싶어서 소장판을 구매했다가
지금 후회하고 있기는 합니다. ㅋㅋ; 공간차지도 정말 골치아프구요.
그래도 pc 패키지 구매는 아직까진 추억따라 내가 이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기대를 가지고 구매를 했다는걸
남기고 싶어서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젠 소장판에 목숨걸거나 그러진 않겠지만
가격현지화의 메리트가 남아있는한 계속 구매해나갈것 같네요. 패키지 내용물은 점점 빈곤해지는건
어쩔 수 없겠지만요. ㅜㅜ -
저도 요즘 패키지보고..정말...가장 최근이 바하7이었는데(케이스에 시디만 꼴랑 1장..끝)...이왕 만들거면 패키지에 조금이라도 신경써주면 싶긴한데...이미 대세가 옮겨가서 힘들겠죠 아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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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ea의 cib 구성과 크게 다를게 없더라구요. 이전에 메기솔5 피시 패키지는
시디안에 스팀 인스톨러밖에 없었는데, 나중엔 정말 그리될까 싶기도 하네요. -
그렇게 안되면 좋겠지만 음 힘들거 같기도 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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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PC 게임 시장이 좀 힘든 것 같아요.
입고되는 물량 자체가 적어졌고 게임샵에 따라 입고를 안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팀이 세일을 자주 하고 리셀러 사이트 이용이 활발해서 패키지 판매는 힘든 면이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자주 이용하던 게임샵도 두 군데나 폐업했는데 참 씁쓸합니다.
전 그래서 신작은 정발 패키지를 사는 편입니다. 신작이 아니라도 리셀러는 절대 이용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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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좋아하는 회사 제품은 예구나 패키지 구매를 하는데(공간이 없어서 전처럼 콜렉터즈 지르는건 못하지만요) 콘솔팔고나니 그나마 공간들이 많아지긴 했으나...전 보고 패키지 구성품이 좋으면 전처럼 스팀등록이어도 패키지 살거 같은데(기대작들이 다들 이상해서 문제지만+철권패키지 마냥 기다리고 있네요) 모쪼록 패키지에 조금만 더 신경써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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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 패키지가 초기에 가격현지화 된점 빼면 별 이점이 없긴 하죠.
구겅품에서 디지털에 비해 특별한것도 없고, 시간이 지날 수록 가격은
다 비싸지고, 요즘은 또 리셀로느 아니먄 쿠폰에서 가격경쟁에 밀려
가격현지화도 무색하질 정도니까요. 아무래도 국내 시장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이상 선뜻 패키지로 구매하기는 힘든게 현실 깉습니다. -
스팀게임가격이 요새 오르고 있나요?
요새는 험블밖에 안사봐서ㅠ -
최근에 부가세 여파때문인지 일부 회사 품목의 가격들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기억나는건 유비소프트나 파라독스사 제품 정도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겠습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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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PC 게임 시장이 좀 힘든 것 같아요.
입고되는 물량 자체가 적어졌고 게임샵에 따라 입고를 안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팀이 세일을 자주 하고 리셀러 사이트 이용이 활발해서 패키지 판매는 힘든 면이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자주 이용하던 게임샵도 두 군데나 폐업했는데 참 씁쓸합니다.
전 그래서 신작은 정발 패키지를 사는 편입니다. 신작이 아니라도 리셀러는 절대 이용 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