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이사를 하며 며칠간 인터넷 없이 살 준비를 하고 있다 했는데... 오늘 저녁에 인터넷이 설치돼서 이 글도 PC로 쓰고 있습니다. 비와서 설치 안될 줄 알았는데 기사님이 오셔서 설치도 깔끔하게 다 해주고 가시고 말입니다.
준비 안 됐을 땐 2주 이상까지 인터넷이 끊기고 준비를 해놓으니 이리 된 게 이 무슨 상황인가 싶지만... 사실 최초 암살검 dlc도 파트1이 다 해봐야 2시간 분량이라 하기에 몰아서 하려고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막상 이리 되니 또 하던 어크 오디세이 일퀘나 히오스를 해야하나 싶네요. 요새 서버 좀 좋아졌다는 혜자겜 로스트아크 손대기엔 저녁 여유시간이 들쑥날쑥하고...
자금사정이 좋으면 당장 플스번들을 살텐데 지금 목돈을 쓰거나 버텨야하는 처지인지라 빨라도 내년 1월에나 살 수 있을까 싶어 여기도 내년 3월에야 할수있지만 암드쿠폰을 기웃거리고 있네요. 옆동네에선 5만원에 파는데 로마장터에선 아직도 6만원에 팔리는군요.
여튼 인터넷 설치가 빨리 돼서 벙찐 제 모습이 유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