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마존은 해상배송을 이용하지 않는 편이 좋겠네요
일본 아마존의 해상배송은 ECMS를 통해 오는데, 해외에서는 ECMS, 국내 도착후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나 우체국을 통해 배송됩니다.
다만 일본아마존의 특성상 통관절차를 자동으로 처리 할 수 없기 때문에 매번 통관관련정보를 보내줘야 하는데요.
항공으로 오는 DHL의 경우는 DHL 홈페이지의 고객센터를 통해 정보를 미리 입력하면 통관을 빠르게 처리 할 수 있습니다.
ECMS도 통관정보를 입력하는 사이트가 있긴 있는데요. 여길 세번 정도 이용해봤는데 통관정보를 입력해도 계속해서 "통관정보를 제대로 받지 못했으니 통관정보를 다시 보내주세요"라고 메일이 날아오네요. 그리고 답신메일을 보내면 한 2-3일정도 지나야 처리가 됩니다.
아마도 통관정보를 입력하는 홈페이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거나 해당페이지에서 제대로 한글 인식을 못하나봅니다. (근데 우편번호 검색하는 건 한글로 뜨던데... 이건 뭔지...)
DHL과는 배송비가 4-5천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요. 스무스하게 배송이 진행되도 DHL보다 느린데다가 통관절차까지 제대로 진행이 안되니 더 느리네요. 이번에 주문하고 한 8일정도 걸렸습니다.
아마존 직구직배는 DHL이 낫겠어요. 배송비를 추가로 지불하는 걸 감안하더라도 너무 느리고 번거롭습니다.
ECMS도 좀 간편하게 배송이 가능한 방법이 있으면 이전에 DHL 통관방법 올렸을 때 처럼 올려볼까 했는데 이건 아닌 것 같네요.
다만 구매대행이나 배송대행을 사용하실때는 좀 경우가 다를겁니다. 그건 해당 업체가 ECMS나 세관에 제대로 정보를 전달할테니까요. 어디까지나 아마존 직구직배의 경우입니다.
이건 구매한 게임들입니다. 아마존에서 이제 직구할 것도 별로 없고 배송대행을 좀 찾아봐야겠네요.
대부분 직배가 안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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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란은 한국에서도 싼대 구지비 사실 직구해서 살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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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름의 이유니까 왜 샀냐에 대해서 생각해보시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참고로 정발판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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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마존 기본 배송은 해외 배송 ECMS, 통관업무 롯데글로벌로지스, 국내배송 우체국일겁니다.
ECMS 페이지는 한국어로 입력하셔야 합니다. (영문으로 하면 한국어로 입력해 달라고 다시 연락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제 경험으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통관 정보를 묻는 알림톡이 다시 오던데 못받으신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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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입력, 영어로 입력 둘 다 해봤는데 둘 다 다시 연락 왔습니다.
그리고 전 휴대전화가 없습니다. 의사소통은 메일로 해요. -
그게 문제 인것 같네요.
국내에서 아마존 통관 업무를 처리하는 롯데 글로벌로지스에서 다시 한번 통관 정보를 묻습니다.
아마존 주문 당시부터 통관 부호를 다 입력해 놔도 각 업체들이 다 개별적으로 다시 입력을 요구하죠
업체들간의 정보 교환이 잘 안되는것 같아요. 정보가 이상하게 입력된다는 분들이 꽤 있었거든요. (이름에 배송지 별칭이 입력되어 있다던가 하는 문제)DHL배송은 해외 국내 통관 모두 DHL 혼자서 처리하니 일처리 속도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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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S 페이지에 문제가 있는 걸로 보입니다. 제대로 주소를 입력해도 나중에 주소가
??11 ?? 1111???
이런 식으로 입력되었다며 연락이 왔었습니다. 이게 한글이나 영어 둘 중 하나는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둘 다 안되는 걸 직접 확인했으니 이제 직배는 ECMS를 이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문의메일 받는 것도 한두번이지... 메일 받아도 바로 처리도 안되고. 노답입니다. -
방구석 인어아가씨가 스위치까지 나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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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EMS통관 되나요? 안되는걸로 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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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저는 통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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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된건 우체국의 EMS고, ECMS는 아마존의 직배송 업체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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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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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하게도, 2020년 들어서 롯데글로벌로지틱스 통해서 오는건 제대로 오는데 우체국택배 경유해서 오는 EMS는 어떻게 써도(심지어 영어로 써도) 주소가 자주 잘려서 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