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350 추천 수 10 댓글 2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06134854-E6CD-436B-809C-FA7ADCA35298.jpeg

 

귀멸의 칼날 시즌1을 주말동안 달렸는데, 너무 재밌네요 -_-

 

이 전에도 이미지는 몇번 본적 있는데, 그 이미지가 귀멸의 칼날이라고 인지하게 된 건, 어떤 모바일 게임이 귀멸의 칼날을 그대로 배껴왔다는 한 유튜브 방송 때문이었죠.

 

당시엔 모방작이 나올만큼 인기 있는 만화구나 하는 정도였고, 캐릭터들의 연령대도 어리고 해서 별 관심이 안갔었는데..

 

0F211FFD-8361-4984-85ED-3271BD940880.jpeg

 

주말에 지인과 GTA 온라인 습격 러쉬(...)를 달렸는데, 인원충당 하는 시간이 길어, 기다리는 동안 뭐 볼 거 없나 뒤적거리다, 넷플릭스의 귀멸의 칼날에 손을 댔습니다. 그런데..

 

좀 보다보니, 오히려 그타온라인 대기시간이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군요 -_- 주객이 전도 됐다는 소리죠.

 

2B725E8D-2CC9-4C12-BFE0-4EE3093C3452.gif

 

일단 작화가 끝내줍니다. TVA 에서 작붕없기가 쉽지 않은데, 거의 OVA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더군요. 작화 퀄리티로 놀랐던 시작의 일보, 시즌1의 원펀맨과 거의 동급의 작화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원펀맨 시즌2는 작화팀이 바뀌어서 개인적으론 매우 아쉬웠습니다 ㅠ)

 

원작만화를 보지 않아서 비교는 어렵지만, 캐릭터의 동작도 굉장히 섬세하고, 제가 배틀물을 보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캐릭터들의 공간감인데, 귀멸은 그 옛날 드래곤볼이나 나루토에 버금가는 공간감을 갖고있는 배틀물이란 점도 저를 매우 감동시켰습니다.

 

제가 쓰는 단어들이 좀 애매한 경우가 많아서, 공간감에 대한 설명을 좀 하자면, 캐릭터가 현재 어느 위치에 있고, 이 캐릭터가 현재 어떤 상황인가를 전체샷으로 보는이에게 알려주는 거죠. 저는 영화에서도 이런걸 꽤 많이 보는 편인데, 감정표현을 위해 얼굴 클로즈업이나 입체감 있는 멋진장면을 잘 표현하는 작품들은 많은편인데, 정작 공간감을 잘 표현하는 작품은 생각보다 드뭅니다.

 

뭔가 현란한데 대체 이게 무슨상황인지 파악이 안되는 작품들. 저는 이런 작품은 아무리 각본이 좋아도 평가를 높게 주기가 어렵더군요. 

 

DF6590DB-BDBD-4E24-B103-B7C76671E3FD.jpeg

 

정확한 만화의 연재기간은 모르겠지만, 요즘은 클리셰 부수기가 유행하는 만큼 제가 어렸을때 보던 배틀물의 만화 주인공들관 뭔가 다른 스타일의 캐릭터가 유행하는 반면, 탄지로, 네츠코, 젠이츠, 이노스케는 제가 한창 만화를 좋아하던 시절의 순수한 주인공들이란 점에서도 친밀감이 들더군요.

 

특히 1화에서 탄지로의 가족애에 관한 연출은 제 심금을 울렸습니다 ㅠ 1화에서 확 몰입이 되니, 뒤가 궁금해서 도저히 못견디겠군요. 역시 1화는 참 중요합니다 -_-

 

0C4F8CFF-A06D-4660-AABF-354A1AB75AA6.jpeg

 

진격의 거인과 코드기아스로 다시 애니세포(?)가 다시 되살아나나 싶더니, 지인의 조카(...)의 권유로 보게 된 도쿄 구울에서 다시 식어버렸었는데-_- 이젠 완전 부활한 듯 하군요 +_+

 

무엇보다 요즘은 진격의 거인 파이널 시즌 말곤 넷플릭스에서 딱히 끌리는 게 없었는데, (..승리호는 정말..) 귀멸의 칼날 새로운 시즌이 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하앍!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게임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ITCM <스팀그룹> 비공개 전환 안내 및 초대요청 2334 ITCM 08.24 113945 47
꿀팁 [운영자 인증] ITCM 꿀팁정보 모음 (2017/3/16) 33 코코넛먹자 08.05 116577 68
공지 ITCM 내부 규정 안내 71 file ZardLuck 02.05 95856 89
잡담 카우보이 비밥 파이널 에디션(Blu-ray) 간단 소감 20 file greenhuman 03.05 1287 16
잡담 게임을 몇개 쟁여놓긴 했는데.... 1 애옹이 03.04 402 4
잡담 엑박패드 구매한게 왔네요. 6 file SiroCuma 03.04 686 13
공략 니드포스피드:히트(NFS HEAT) 올포원 도전과제 필요하... 2 file 아침 03.04 956 4
잡담 험블 초이스 컨트롤 유감... 10 촉수금지 03.04 1270 4
일상 엑박 컨트롤러 어댑터와 스탠드가 도착했습니다. 22 file zoonoon 03.03 624 13
잡담 (품절)Xbox 컨트롤러 무선 어댑터 정품 (29,800원) 14 file 늑대와향신료 03.03 804 10
잡담 왕좌의 게임(텔테일)을 시작 했습니다. 10 file 03.03 523 5
잡담 에픽 게임즈 + 폴가이즈 인수 외 (Feat. Amazon Games) 16 file greenhuman 03.03 796 16
소개 Xbox Elite Wireless Controller를 커스터마이징을 좀... 5 file 반백게이머 03.03 451 5
잡담 어느세 4K를 달성했네요. 24 file Nol9Sip4 03.03 514 14
소개 GENKI: ShadowCast 사용기 13 file RizeWave 03.02 2098 13
잡담 (종료) VISA 카드 인증시 다이렉트 게임즈 1000원 적... 20 file greenhuman 03.02 867 9
잡담 콜옵의 한국군 스킨 잡담 6 file NAMENAME 03.02 1053 4
질문 험블초이스의 OUTWARD 게임 등록이 안되네요. 7 고등어 03.02 531 0
잡담 2단계 인증 설정시 주의사항 (별거 없음 -_-) 6 file greenhuman 03.02 1117 6
소개 엘든링 고화질 유출 버전 영상 6 file 사울팽 03.02 767 6
잡담 대부분이 불편함을 호소하는데 왜 넣는지 모르겠는 그... 7 촉수금지 03.02 1854 1
잡담 Nintendo Switch Pro Controller 홈 버튼 강제 점등 해결 7 file 반백게이머 03.02 539 7
스샷 모바일겜 프리코네 해봤어요 12 file RuTel 03.01 468 9
잡담 페르소나 5 스크램블 카드농사 근황 1 file 촉수금지 03.01 453 6
잡담 허 스토리(Her Stroy) 끝냈습니다. 10 file 03.01 680 13
스샷 리듬 닥터 얼리엑세스 엔딩과 후기 4 사울팽 03.01 815 4
잡담 귀멸의 칼날 너무 재밌네요 -_- 29 file greenhuman 03.01 1350 10
잡담 운 좋게도 Pre-oder하게 된 Xbox Wireless Headset 6 file 반백게이머 03.01 619 6
Board Pagination Prev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2766 Next
/ 2766
CLOSE

SEARCH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