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추 드립니다. 엑스컴...바로앞에 있는데도 못맞추는 엄청난 게임..

사람이 다양한 매력이 있는 법인데

준이베어님도 자신만의 매력이 있어요.

그 자신만의 장점을 찾아보는 것이 방법인 것 같아요.

제가 괜히 사족 달자면 

P.S. 엑스컴 진짜 어렵네요.....차라리 바하2 하드코어를 하는게 낫겠어요...(라고 하면 '하세요' 라고 댓글에 달릴거라고 예상해봅니다 ^^)

이게 문제라고 봐요.  의사소통은 상대가 대답할 여지를 줘야합니다. 상대가 할 말 미리 말해버리면 대화가 오갈수가 없어요. 일부러 뭐뭐 라고 대답할 여지를 두고 멘트를 하는 것도 방법이고요.

요는 연구를 더 하셔야 할듯.  같은 방식으로만 계속 하는건 연구가 아니고요. 계속 새로운 생각을 짜내고 의문을 계속 가지세요

저는 취미정도로 한 3달정도만 해봤는데 그때 시청자로 알게된 동생 지금도 연락하고 같이 겜하면서 지내네요

저도 지금 305일간 방송하면서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데 그럴 때는 처음 방송을 시작하던 때를 생각을 하곤합니다.

일하고 나서 저녁에 혼자하는 게임시간에 같이할 사람 구해서 같이 놀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사람이 늘어나는 즐거움이 생겨서 압박감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줄어들면 우울한 기분이 들고요.

게임할 때 방송을 위한다는 것 보다는그냥 제가 재미있는 게임으로 하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저는 한 게임만 하는걸 질려해서 항상 게임을 10개씩 돌아가면서 하니까 시청자가 모일래도 모일 수 없는 환경에서 방송중인데

제가 하고싶은 게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고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재미있게 하고 있는 롤이나 디아2나 하츠오브아이언4를 할 때 각 게임마다 2분정도 들어와주셔서

시청자 2명이자 동시에 시청자참여인 2분이랑 같이 놀고 있어요.
운이 좋게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주시는 때도 있지만 

평균 시청자는 2~3명인데, 하고 싶은 게임을 혼자안하고 멀티로 즐길 수 있다는 사실로 이미 처음 목표가 달성된거 같아 압박감 없이 방송할 수 있는거 같아요

요즘은 영상편집한다고 오히려 게임을 잘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편집을 안하는게 나은지 어쩌면 좋은가 고민이 생기긴 했지만 ㅎㅎ

같이 게임하러 정기적으로 와주시는 한 두분 덕분에 즐겁게 게임하고 있습니다.

방송을 업으로 삼으시려고 하는거면 다른 방책을 찾아보셔야하겠지만 저처럼 그냥 말그대로 취미로 즐기시는거면 그냥 마음 편하게 먹고 재미있어보이는거 하시는게 힘낼 수 있는 방법일거라고 생각해봤습니다!
화이팅하세요!

https://clips.twitch.tv/VictoriousSlickWalrusOhMyDog

이 클립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여.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