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동기에 이끌려 코엑스에서 열린 VR AR 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게임분야가 압도적으로 많을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VR을 활용한 것을 보고 신기방기 했습니다.

 

사진은 저조도에서 미칠듯 한 성능을 자랑하는 소니 엑스파리아 XZ1으로 촬영했으니 이해를...ㅠㅠ

 

들어가자마자 눈에 들어온 부스입니다.

프론티스라는 중국회사이고 체험형 VR을 제작하는 업체같습니다.

사진은 멕워리어 스타일의 게임과 영화 트론에 나오는 오토바이 경주 게임입니다.

 

VR스퀘어의 체험형 VR게임입니다.

모션센서를 HMD와 컨트롤러에 부착해 배터리팩을 메고 이동하며 즐기는 FPS게임입니다.

적군이 좀비였는지 여성분들의 비명소리가 꽤나 시선을 집중시켰던 부스였습니다;;;;;

 

드래곤 플라이의 스페셜포스 VR입니다.

상단의 게임은 2vs2 PVP 형태의 FPS입니다.

제가 체험했던 게임은 2명의 팀으로 이루어 적군을 때려잡는 버전을 체험했습니다.

(제가 즐긴 게임은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ㅜㅜ)

HTC바이브와 컨트롤러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조끼에는 모션센서가 달려있어 움직임도 감지합니다.)

 

플럭스 플래닛이라는 화사의 4D 스캐너입니다.

실제 체험은 못해봤지만 꽤나 신박한 물건이라 찍어봤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참여한 화사들 중 가장 눈에 띈 컨텐츠를 시연한 회사였습니다.

포더비젼(4thevision)이라는 화사인데 VR과 AR을 결합해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했습니다.

특히 HMD 앞에 센서를 장착해 손으로 화면의 오브젝트를 조작하는게 가장 신기했습니다.

 

Dell 부스에 있던 세계최초 8K 모니터 타이틀을 단 제품입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오아시스 VR의 부스입니다.

아이돌 그룹을 VR로 만나본다는 그런 컨셉의 컨텐츠로 추정됩니다.

(비록 3D 캐릭터이지만...)

부스 앞에서 캐릭터 모델 몇 분이 사진도 찍어주셨지만 저는 부끄러움이 많기 때문에 그냥 부스만...

 

네오위즈에서 개발한 탭소닉 VR버전입니다.

이 부스에서 인상깊었던 점은 옆에서 플레이어의 흥을 한껏 돋구시던 네오위즈 직원분이셨습니다.ㅎㅎㅎㅎ

 

트리즈 엔지니어링에서 제작한 VR 시뮬레이터입니다.

(군대동기가 옆에서 찍어준 사진입니다.)

게임은 아세토 코르사였는데 옆에는 자체제작한 교통안전 컨텐츠도 있었습니다.

(HMD는 오큘러스 리프트였습니다.)

시연차량으로 선택하신 차량이 너무 빠른 차여서 다른분에 비해 체험시간이 반으로 줄었다는....ㅜㅜ

그래도 덕분에 VR과 레이싱휠에 대한 뽐을 제대로 충전하고 왔습니다.ㅎㅎㅎㅎ

 

네오위즈 옆에 위치한 온비즈넷 부스입니다.

(영상이 왜 하필.....)

이곳은 시노자키 아이 VR컨텐츠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회사인듯 했습니다.

컨텐츠에 알맞게 시노자키 아이 굿즈도 몇종류 판매하는 것 같았습니다.

나오기 전에 급하게 찍었는데 부스 직원의 '여러분 야한거 아니예요'라는 말에 한바탕 웃고 왔습니다.ㅎㅎㅎ

 

제가 찍어온 곳 외에도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들이 많았습니다.

 

입장료 10,000원이 아깝지 않은 엑스포였던 것 같습니다.

 

내일까지 열린다고 한다니 VR 구매를 생각하셨거나 관심가지신 분들은 한번쯤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