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색다르게 즐기는 게임 OST Vol.8
전 게시글은 이쪽으로... : https://itcm.co.kr/g_board/10286372
이번에 올리는 글은 이전에 올린 OST들과는 다르게 어레인지 된 음악들로 골라 보았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글에 나오는 게임 OST는 제가 한번 씩 플레이해봤거나 올클리어 해 본 타이틀에서 추리고 있습니다.
원곡 / 스트레이 OST - Cool Down
어레인지 / Cool Down (Orenji Remix)
PS5 첫 쇼케이스 때에 등장해 생동감 있고 현실적인 그래픽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게임이죠.
평소 고양이를 좋아했기에 더욱 더 이 타이틀에 관심이 많았었는데요.
PS 카탈로그 데이 원으로 즐기고 플래티넘을 따기까지 아주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원곡은 스토리 진행 도중 들을 수 있는 짧은 기타 음악이었다면 Oranji Remix 는
펑키 일렉트로닉 스타일로 편곡을 해서 사운드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원곡 / 어 쇼트 하이크 OST - Beach Buds
어레인지 / Piano Collections: Beach Buds (arranged by Pablo Enver)
제가 두 어번인가 어 쇼트 하이크 관련해서 두 번인가 OST를 올려드렸습니다만 이 피아노 어레인지 역시
너무 듣기가 좋았습니다. 이 음악뿐 아니라 다른 OST들도 역시 피아노 어레인지 하여 앨범에 수록되어
있으니 다른 곡도 들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앨범이 전체적으로 매우 듣기 좋았습니다.
이 곡은 멜로디가 너무 좋네요. 매일 들려도 질리지가 않아요 ^^
원곡/ 언더테일 OST - Death by Glamour
어레인지 / Lights, Camera, Action! (Death by Glamour)
저의 인생 게임 중에 하나인 언더테일의 재즈 어레인지 음악입니다.
이 게임을 하나의 스포일러도 보지 않고 모든 엔딩을 본 제 자신에게 박수를 쳐 주고 싶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즐긴 게임이고 게임성, 스토리, OST 어느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정말 명작입니다.
토비 폭스의 차기작인 델타룬 역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언더테일 음악은 사운드 트랙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고평가를 받고 있고 유명한 곡들이기에 어레인지
음악들도 많은 편인데요. 그 중에서 재즈 어레인지로 유명한 음악을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원곡은 스토리 진행 도중 등장하는 중간 보스전 음악인데요. 재즈 편곡으로 색다르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원곡 / 슈퍼 마리오 월드 OST - Ending Theme
어레인지 / Thank You, Mario! (Official Jazz Album)
저번 슈퍼 마리오 게시글에 쓴 것처럼 제 올 타임 베스트 넘버 원 게임인
슈퍼 마리오 월드의 엔딩 테마의 재즈 어레인지 음악입니다. 무려 앨범 발매일이 1991년입니다.
32년 전에 마리오 클럽 밴드가 녹음하여 닌텐도가 공식 인증한 어레인지 앨범이기도 합니다.
슈퍼 마리오 영화 봤는데 정말 재미있더군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참 많았네요.
엔딩 테마 원곡도 듣기 좋았지만 재즈 편곡도 정말 듣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슈퍼 마리오의 GBA 발매작들이 스위치 온라인 클래식으로 발표했더군요. 기대됩니다!
가끔가다가 생각하지만 유튜브에 게임 OST들이 정말 많이 있더군요. 공식 OST 앨범 곡들도 수두룩하고..
어레인지 앨범들, 리믹스 곡들, 커버 곡들 정말 요즘 듣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답니다.
드디어 다음 주부터 게임 쇼들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소니 쇼케이스부터 섬머 게임 페스트, 엑스박스 쇼케이스, 유비소프트 포워드, PC게이밍 쇼 등등..
볼거리가 아주 풍부하네요. 게이머로서 즐거운 한 달이 되겠네요.
잇셈 회원 분들도 요즘 무더운 여름 건강 챙기시면서 즐거운 게임들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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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샌즈! 언더테일 아시는구나. 게임쇼들 나오면 찜목록이 좀 풍성해지겠네요. 새로운 게임들 나오길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