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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 : http://itcm.co.kr/g_board/1609214

 

해당 글은 그동안 신 제품 출시를 기다리며 제가 생각했던 내용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출시 이후에도 관련해서 꾸준히 글을 쓸 생각입니다. 

 

1. AMD vs nVidia

gpu_marketshare_2003-2015.png

출처 (https://forum.beyond3d.com/threads/nvidia-shows-signs.43294/page-164#post-1867887 )  

2003년 이후 AMD의 그래픽 카드 점유율은 맥스웰 출시 이후 역대 최악입니다.

 

gpu_marketshare_2011-2015.png

 

상기 이미지를 근 5년 정도로 잘라서 보면 HD7970, R9 290X 시리즈 출시 이후 잠시나마 AMD가 점유율을 회복했었지만 맥스웰 출시 이후로는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특히나 국내 상황은 더욱 심각해서 신규 판매의 93% 이상이 nVidia로 팔린다고 할 만큼 맥스웰의 파급력은 압도적입니다. 전통적으로 nVidia가 강세에 있긴 했지만, 어째서 이렇게 확 차이가 벌어졌을까요?

 

1) 현 세대의 nVidia VS AMD

AMD-vs-NVIDIA-by-MAHSPOONIS2BIG-672x372.jpg

 

 개인적으로는 어떤 브랜드에 충성하지 않고, 어떤 브랜드를 무조건적으로 싫어하지 않습니다. 더 정확히는 그러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선입견을 빼고 평가하더라도 지금 현세대의 AMD는 게이밍 하드웨어로써 nVidia 보다 열위에 있습니다. 현세대로 한정하자면 가성비와 전성비에서 많이 밀린 점이 가장 큽니다. AMD는 현 세대에서 FuryX 를 제외한 모든 GPU를 이전에 제작했던 GPU들을 리브랜딩하여 내놓았기에 연산 성능을 배제하고 게임 성능에 치중한 맥스웰에게 전 라인업에서 다 밀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신규 출시된 FuryX도 사실은 980Ti 급 이상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게임 환경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했고, 클럭빨에서 980Ti에 밀린 탓에 전체적으로 980Ti보다 열세에 놓였습니다. 

 

GeForce_Experience_Badge_Type_H_blk.png

 

 저의 입장에서 이야기 드리면 현재 상황에서 동일 성능일 때 nVidia 그래픽 카드에 대해서 10%~15% 정도 가격이 비싸더라도 지불할 용의가 있습니다. 이유는 첫째로, PC게이머로서 어떤 퍼포먼스가 비활성화 되는 것은 기분이 별로 안 좋기 때문입니다. 현 DX11 하에서는 GameWorks라는 전방위적인 게이밍 솔루션이 포기하기에는 상당히 크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헤어웍스, HBAO+등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후처리 옵션들이 강제적으로 "타협" 당하는 것은 싫습니다. 둘째로, 게이밍 외에도 주변 기능이 강한 편입니다. 무거워진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GeForce Experience의 기능들을 저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입니다. 특히 nVidia는 NVENC라는 GPU외에도 하드웨어 영상 인코딩을 지원하는 칩을 쓰기 때문에, ShadowPlay라는 녹화, Streaming, Share 등등의 원격 게이밍까지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합니다. 이에 반해서 AMD는 독점적인 게이밍, 유틸리티 기능이 아쉽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들과 이미 사용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에 15% 정도 까지는 프리미엄을 껴 줄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과 기능의 중요도를 고려하셔서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다만 현세대(맥스웰)의 nVidia 그래픽 카드는 DX12의 핵심 기능인 Asynchronous Computing, 비동기식 연산을 잘 지원하지 못한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동기식 연산은 그래픽 작업의 병렬 처리 방식으로, 렌더링과 연산 작업을 미리 분류해서 그래픽 카드의 리소스를 끊김없이 활용하는 것입니다. 요컨대 작업 자체를 빨리 한다기 보다는 쉬는 시간 없이 굴려서 더 나은 성과를 뽑는 방식입니다. (일해라 노예야 ㅠㅠ)자세한 내용은 위의 영상과 링크(클릭)를 참조하세요

 

8fef154c885bc1aa6b52b9bb98385b715ac5054f619182abcec9091890c5be6a_large.jpg

 

 출시 당시와 지금까지는 이를 활용하는 게임이 거의 없어 큰 문제가 없지만 앞으로 DX12 게임들이 출시되고, 주류가 된다면 지금까지의 게임들 보다 성능에서 큰 손해를 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은 하드웨어적인 설계의 문제인지라 드라이버나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이야기도 나오더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정확한 확증은 없지만 900번대 맥스웰 세대의 nVidia 그래픽 카드 이용자 분들은 조금 신경 써야할 이슈가 되었습니다.

 

2) 앞으로 펼처질 AMD vs nVidia

AMD-Polaris-8.jpg

 

  맥스웰 이후 완전 리브랜딩으로 출시된 300시리즈 때 보다는 AMD의 행보를 더 유심히 봐야합니다. 일단 더이상 이전 칩들을 사골을 끓이는 것이 아니라 빅칩부터 스몰칩까지 거의 전 라인업을 일신할 것처럼 보이며,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전성비도 크게 개선된다고 합니다. 더불어 게임 업계에서도 드디어 DX12기반의 게임들이 출시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DX12 활용이 더 성숙한 AMD가 일면 유리해 보입니다

 

Async-NVIDIA.jpg

 

 허나 엔비디아도 파스칼에서 드디어 비동기식 연산을 지원한다고 공언했고, 클럭이 상당했던 지난 세대보다도 더 강력한 깡클럭을 보여주는 덕에 만만치 않아보입니다. 이미 공개된 GTX 1080 게이밍 벤치마크에서도 베타 드라이버임에도 예상보다 높은 타이탄X의 130% 가량의 성능을 보였기 때문에 당연하겠지만 AMD의 성능 수준이 얼마나 되는지 정보가 공개 되어야 어디가 낫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uryXParts_Breakout_4c_5inch1-1940x1147.jpg

 

레퍼런스의 혜자스러움으로 재평가 받는 Fury X

 다만 엔비디아는 그간의 레퍼런스보다 딱히 좋을 것 없는 파운더즈 에디션이라는 레퍼런스를 빠르고 비싸게 팔아먹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그간의 성공으로 엔비디아가 좀 오만해진 것이 아닌가 소비자로서 좀 기분이 언짢습니다. AMD는 이런 전략을 쓰지 않아줬으면 합니다.

 

2. 스위트 스팟을 찾아서

 

 

ref-3b.jpg

 

 그래픽카드를 구할 때 내가 원하는 정도의 성능을 최소한의 가격으로 뽑아내는 가성비의 "스위트 스팟"을 찾기는 사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단 그래픽 카드 자체의 성능도 변수지만, 그것을 활용하는 게임들도 변수입니다. 할만한 게임이 얼만큼의 성능을 요구하느냐, 또 그 성능을 얼마나 이끌어내느냐를 알아맞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요. 예측이 아닌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현 세대에서 가장 그 스위트 스팟을 잘 찾아낸 그래픽카드는 nVidia GeForce GTX 970 이라고 생각합니다. 

 

NVIDIA-GeForce-GTX-Lineup_GTX-980-Ti.jpg

 

 사실 엔비디아에서 GTX 970은 QHD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공감하는 바이지만 출시 당시(2014.09) GTX 970은 FHD에서 상당히 오버스펙이었습니다. 2014년은 AAA급 게임이 부진하기도 한 해였고, 출시한 게임들이 대단한 사양을 요구하지는 않았습니다. GOTY 순위 기준 20위 안에 드는 게임들 중에서 가장 권장사양이 높은 게임은 파 크라이 4로 GTX 680(=GTX 770) 급이었습니다. 허나 파 크라이 4는 압도적인 비주얼 감상과 그에 따른 업그레이드 요인을 끌어온다기 보다는 오픈월드 FPS라는 게임 특성 덕에 요구 사양이 높았습니다. 사실상 당해 가장 뛰어난 비주얼을 보여주었던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에서는 권장사양이 GTX760이었던 만큼 2014년 출시 당시에는 생각보다 업그레이드 소요가 크지 않았습니다. 그 밖에 초고사양(GTX 780)을 요구했던 유망주 어새신 크리드 : 유니티는 처절하게 폭망하면서(트레일러 공개 당시 UBI 주가는 상한을 찍었고, 발매 이후엔 UBI 주가 10%가 하루만에 증발했습니다.) 더더욱 업그레이드 유인은 없었습니다.

 

7a4678cf1249a4c2ac8ed58764703b7e.jpg

차를 타면서 즐기는 풍광만으로도 GTA V는 즐겁습니다. (FHD Max Detail, MSAAx4, TXAA, Pinnacle of V)

20160324111910_1.jpg

"올해의 수염" (FHD Max Detail, HairWorks MSAA x8)

 

 그러나 2015년 들어서면서 GTX 970이 빛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AAA급  게임 시장에서 GTA 5(2015.04)와 위쳐 3(2015.05)라는 그래픽, 게임성을 겸비한 PC 게임이 연초에 출시되면서 업그레이드 유인이 늘었습니다. 특히 이 친구들의 비주얼을 확실히 즐기기 위해서는 FHD에서 GTX 960, R9 380X 급으로는 약간 모자란 느낌이 있었습니다. R9 390이 대안이 될수는 있었지만 아쉽게도 전성비와 발열, 그리고 가성비가 딱히 좋지 않아 970에 압도적으로 밀렸습니다. 딱 960Ti 정도의 성능이라면 이러한 게임들에서 후처리만 좀 타협한다면 상~풀옵 60FPS를 뽑았을 텐데, 아쉽게도 그런 그래픽 카드는 2016년까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960 보다 오히려 가성비가 더 좋은 GTX 970이 오랫동안 꾸준하게 팔릴 수 있는 원동력이었습니다. 맞추는 입장에서도 100만원이면 i5, GTX 970으로 딱 맞출 수 있었기도 했죠.

 

AMD_Polaris_0-620x413.jpg

 

 개인적으로 AMD의 행보에 또 주목하는 이유는 차후에 출시되는 폴라리스 10이 지난 맥스웰에서 아쉬웠던 960Ti의 자리를 노리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일단 폴라리스 10의 루머에서 예측되는 TDP는 130W, 다이 크기는 약 230mm^2 입니다. 1080의 TDP 180W와 다이 크기 약 320mm^2에 비하면 확실히 체급이 작습니다. 예상되는 성능도  GP104 보다 못하지요. 그러나 그런 루머에 따르면 1070대비 가격이 20% 넘게 저렴합니다. 대략 300달러 내외라는 가격에 GP104 컷칩(GTX1070)과 GP106 풀칩(GTX1060)사이의 성능을 공략해 낸다면, 빈자리를 아쉬워 했던 960Ti 처럼 아마 차세대에서 강력한 스위트 스팟 후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허나 어디까지나 1060과 1070 사이의 성능이 나와주어야겠지요. 

 

 

3. 출시 이후에 고려해야 할 점 3가지

 

대근1.png

 

추천 사이트 : http://iyd.kr

 

 첫째로, 다양한 벤치마크를 유심히 봐야합니다. 카탈로그의 스펙이 아니라 실사용 환경에서의 성능이 어떤지를 보려면 벤치마크를 읽어야 합니다. 예컨대 그래픽 카드 벤치마크의 대표주자 3DMark 시리즈는 DirectX 게이밍 환경을 잘 시뮬레이션 해서 그래픽카드를 줄 세우고, 상대 성능을 비교하는 데 아주 유용한 툴입니다. 이를 통해서 기존의 그래픽카드와 비교를 하면 어느정도의 성능을 보여줄지 예측이 가능하지요. 신세대 그래픽카드의 3DMark Score가 30% 정도 높게 나온다면 내가 하는 게임에서 프레임도 30% 정도 더 잘 나올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벤치마크는 변인통제(온도, 전력,클럭 등)가 잘 되지 않거나 의도적으로 편향성을 띄게 만들 수 있으므로 무조건적인 신뢰를 하기보다는 참조용으로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ashes-1080p.jpg

일반적으로 FuryX보다 980Ti가 우위에 있고, 970과 390은 동위에 있는데 이게 뒤집혔다는 것은 뭔가 이상했습니다. 

 

 nVidia든 AMD든 어떤 사건 사고가 드러나는 것은 벤치마크를 돌리다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근래의 맥스웰 세대의 "DX 12 비동기 연산(Async Compute) 지원 미비 이슈"도 Ashes of the Singularity라는 게임을 벤치마크 하다가 터져나왔었습니다. 어떠한 크리티컬한 문제가 발생하는지 살펴보려면 특정 게임에서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벤치마크가 잘 나오지 않는지를 보면 됩니다. 

 

성지.png

(성지 : http://forums.guru3d.com/showthread.php?t=396064 )

 

 둘째로, 컴덕들의 포럼이나 사용 후기 등지에서 터져나오는 사용상 이슈를 잘 봐야합니다. 대표적으로 근래에 가장 유명한 "사기" 스캔들인 GTX 970 3.5GB 사태도 파크라이 4 고해상도 플레이를 하다가 VRam 사용량이 일정 수준을 넘는 순간 활용을 잘 못하는데서 찾아낸 이슈입니다

 

700x432.png

 

 마지막으로, 상식적이면서도 저도 잘 못하는 것인데 감정적으로 지르지 말고 과연 이 GPU를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분명 신제품은 신제품 답게 새로운 기능들을 갖고 있고, 좋지만 그에 맞게 가격이 합리적이냐는 의문입니다. 분명 GTX 970~980Ti는 신제품이 출시 되면 벤치마크에서 신제품들에게 깔리는 동네북이 되겠습니다만은 한 1~2년 정도 A/S남은 시점의 그래픽 카드의 가성비가 보통 제일 좋다고 평가되는 만큼 하위 라인업을 쓰시고 계시다면 매의 눈으로 괜찮은 전세대 상위 라인업 매물들을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 경우에 보통 2단계 정도 업그레이드를 하시면 체감이 많이 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합리적인 구매와 즐거운 게이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차세대 그래픽 카드 구매를 앞두고 있는데, 제가 보고 있는 모든 것들을 공유해 드리고 싶습니다. 질문이나 의견으로부터 저도 많은 것을 알아가고 있으니 언제나 어떤 방법으로나 코멘트는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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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킁킁 2016.05.18 18:44

    역시 가격이 관건이지만 저도 헤어웍스 이전 미러스엣지에서 피직스를 처음 맛보고는 엔비디아만 고집하고 있어요. ㅋㅋ

  • profile
    잼아저씨 2016.05.18 19:01
    개인적으로는 60FPS 풀옵을 뽑기 전까지의 메인스트림 GPU는 가성비 대로 추천해주고, 그 이상 의 퍼포먼스나 하이엔드 GPU는 이러저러한 특성대로 설명해 주고 추천해줍니다. 게임웍스 옵션이 그 설명중에 하나입니다. ㅎㅎ;
  • profile
    김가온 2016.05.18 18:50
    확실히 n당옵션이나 익스피리언스가 참 구미 당기게 합니다. A당은 전용옵션은 둘째 치더라도 부가서비스인 게이밍 앱 랩쳐는 그냥 게임로또용 포인트적립프로그램...
    쀼으리 혜자스런 구성에 햄볶합니다 ㅠㅠ
  • profile
    잼아저씨 2016.05.18 19:02
    시대를 잘못 타고난 영웅 쀼으리 ㅠㅠ. 뒤집어서 이번에 나왔으면 참 혜자스럽다고 인기 있었을 텐데요 ㅠㅠ
  • profile
    algalon 2016.05.18 18:59

    게임웍스가 참 계륵이긴 한데 한번 켜고 맛들이면 이걸 정말 끌 수도 없고.. 좀 그렇습니다.ㅋ

    저는 일단 차기 타이탄과 1080Ti(?)를 보고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HBM2 를 달고 나와준다면 말이죠 ㅎ)

     

    첫번째 그림을 보니 옛날에 쓰던 글카들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 profile
    잼아저씨 2016.05.18 19:05
    먼저 칭찬 감사합니다.
    엔비다아도 DX12 기반에서는 또다른 게임웍스들을 내주겠죠. 4K 모니터를 썼으면 "닥치고 프레임" 하면서 게임웍스를 타협할 수 있었을 텐데, 1080P 말년인지라 타협하기가 싫어지네요. 1080Ti는 GP104다 GP102다 GP100이다 말이 많더라구요. 어쨌든 그건 내년에 기대해 보겠습니다.
  • profile
    아레스다 2016.05.18 19:55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정적으로 지르면 안되는데 이미 제 손은 감정적으로 결제버튼을 누르고 있을 겁니다.. ㅠ_ㅜ

    4K 풀옵 정복하고 싶은 욕구는 충만하나 이젠 SLI에서 좀 벗어나 단일카드로 정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AMD가 황회장 콧대 꺽는건 힘들겠지만, 주력인 메인스트림에서 대격돌이라도 벌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profile
    잼아저씨 2016.05.18 20:10

    AMD의 메인스트림은 폴라리스 11(바핀), 퍼포먼스는 폴라리스 10(엘즈미어) 인데 둘 다 기대중입니다. 폴라리스 11은 들리는 이야기로는 TDP가 50W 이하더군요. 이러면 보조전원 없이 동작하기 때문에 지금의 750Ti의 위치를 잘 공략할 거 같습니다. 저도 계획은 내년까지 차세대 퍼포먼스 SLI/CF지만(혹은 현세대 하이엔드 SLI/CF), 모니터를 업글하지 않으면 결국에 하이엔드 단일로 갈 거 같습니다.

  • profile
    Madtomato 2016.05.18 20:47

    980ti hof 사용중인 저는 그냥 볼타까지 기다려야겠어요! 마지막 문단처럼 합리적인 선택을.. 이라지만 980ti에 비해 엄청난 성능향상도 아니고 결정적으로! 돈이 없어요 :D

  • profile
    잼아저씨 2016.05.18 20:52
    솔직히 업그레이드를 할 만한 유인을 하는 게임이 없긴 하죠. 아직도 dx12는 먼 것 같고... 파스칼(1080=980 ti 130% 이상)이 성능 향상치는 맥스웰(980=780ti 115% 내외) 보다 잘 나왔지만, 가격이 좀 쎄죠.
  • profile
    푸딩이아빠 2016.05.18 21:36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줄곧 amd(4850-7850-280x)를 사용하다가 이번에 nvidia로 가려고 생각중인데

    쓰신 글들이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profile
    잼아저씨 2016.05.18 21:55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기쁘네요 ㅎㅎ
  • profile
    길콩2 2016.05.19 09:53
    그래픽카드가 드디어 맛이가서 gtx970으로 바꾸려는데 한달은 지켜보고 사는게 현명하겠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 profile
    잼아저씨 2016.05.19 10:45

    네. 지금 현재는 시세도 불안정하고 거래도 어려우니 차후에 출시되고 나서 가격이 안정되었을 때 차라리 거래하기가 쉬울 듯 합니다. 다만 그러려면 7월 정도는 가야 안정화 될 듯 합니다.

  • profile
    길콩2 2016.05.19 11:59
    하고 싶은 게임이 많지만 더 좋은 환경을 위해 몇달만 참아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질 좋은 글 잘 보겠습니다ㅎㅎ
  • profile
    LuciDio 2016.06.22 09:56 SECRET

    "비밀글입니다."

  • profile
    잼아저씨 2016.06.22 10:19
    네 언제든지 쪽지 주세요. 저도 그래픽카드를 사려고 하는 중입니다.
  • profile
    LuciDio 2016.06.22 10:21
    아직도 내장 쓰고 계시나보네요 ㅎㅎㅎ
    뭐 가격대만 사기 안친다면 별일 없으면 암당 갈거 같네요~ 워낙 넘사벽 가성비라...
    제가 무슨 하이 퍼포먼스를 달리는 사람도 아니고요 ㅎㅎ 토탈워 정도는 쑥쑥 돌아갈 거 같습니다 ㅋㅋ
  • profile

    untitled-1.png

     

    워해머 토탈워도 DX12 기반인지라 RX 480 사시면 나노/퓨리하고 비슷한 수준에 들어갈 듯 합니다. 해당 벤치마크는 i7-4790K에서 FHD 풀옵션 + MLAA로 측정했다더군요. 

     

    지금은 PS4 독점작들을 즐기고 있습니다. 언차티드 블러드본 너무 재밌어요 ㅋㅋ

  • profile
    LuciDio 2016.06.22 10:47 SECRET

    "비밀글입니다."

  • profile
    잼아저씨 2016.06.22 10:58 SECRET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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