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쯤 무표배포로 받아서 라이브러리에 쭉 잠자고 있었는데 한번 깨워서 주말에 달려봤습니다

1편은 한글화는 안되있지만 기본적인 단어만 이해하셔도 플레이는 지장없습니다

대신에 2편은 한글화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경쾌한 BGM과 밝은 색감이 특징인데 멕시코 명절인 죽은 자들의 날과 프로레슬링을 컨셉으로 잡고 있습니다. 

영화(애니메이션) 코코에 나오는 특유의 해골가면을 떠올리시면 될듯 합니다

각종 스킬과 레슬링 잡기를 사용한 호쾌한 액션 콤보가 있는 플랫포밍 게임입니다

스토리는 여자친구를 구하러 악당을 쫒아가는 전형적인 스토리입니다

플레이 중엔 정신없어서 플레이 스샷대신 컷신만 찍게 되는군요;;

내 여자친구 뺏어간 놈

님 왜그렇게 커지셨나요;;

트루 엔딩을 보려면 인페르노 챌린지와 숨겨진 오브와 상자, 사이드 퀘스트까지 하는 상당한 노가다가 필요합니다

모든 맵에서 100% 수집을 달성하고 엔딩을 봐야 트루 엔딩이 나오는데 고생한게 있어서인지 정말 감동입니다  ㅠㅠ

단점은 빠른 이동 포인트가 적어서 수집이 더 힘든 감이 있습니다

일반 엔딩은 새드 엔딩이라 내가 이거 보려고 이 고생을 했나 싶습니다 반드시 트루 엔딩을 보도록 합시다

(다행인건 엔딩 후에도 플레이가 가능해서 수집을 할수 있게 해두었고, 다 모으고 엔딩을 다시 보러 가면 됩니다.)

100%를 채우려면 손가락을 원망하며 샷건을 많이 치게 됩니다... 

전투보단 점프하고 뛰고 구르고 하는게 더 어렵습니다 

그래도 난이도만 무식하게 올리는 게임들보단 몇번 시도하면 클리어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놨습니다

트루 엔딩 스샷입니다

아빠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트루 엔딩은 진짜 꼭 봐야 합니다

노말 모드를 깨면 하드모드가 언락되는데

도전과제를 하시려면 1회차에 100%를 하고 2회차는 빠르게 스토리만 밀면 됩니다.

저는 18시간 걸렸습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