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엔 예약구매한 게임 두개가 배송됩니다.

 

첫번째는 패미컴 탐정클럽 컬렉터즈 에디션입니다. 아마 한국에는 정식발매 되지 않는 것 같아보여요. 뭐 이제와서 정식발매 된다고 해서 예약한 것을 취소하고 다시 재예약하고 싶은 마음도 없지만.

 

 

두개의 게임이 함꼐 들어가있고 OST CD, 원화집, 원작의 포스터가 들어가 있습니다.

 

구성이 마음에 들어서 예약구매 했네요. 정말 충실한 구성 같습니다. 이게 한정판이다- 라는 느낌.

 

 

 

 

두번째는 대항해시대 4 with 파워업키트 HD 버전 30주년 기념판 Nintendo Switch판입니다.

 

1, 2, 3, 4, 5, 6, 외전의 OST 5장, 대항해시대 온라인 OST+신곡이 5장. 총 10장의 OST CD를 줍니다.

 

스위치판은 터치를 완벽지원한다는 것 같네요.

 

스팀으로도 한국어화가 결정되었지만 휴대도 되고 터치도 되는 스위치판을 선택했습니다.

 

이걸 PC로 한다고 뭐 딱히 더 나은 퍼포먼스를 맛볼 것 같지도 않아요.

 

한정판 가격은 OST CD 가격이다- 싶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문득 시리즈의 OST CD를 왕창 끼워넣어준 신사쿠라대전의 한정판이 생각나네요.

 

사쿠라대전의 시리즈의 팬이지만 그 게임은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신사쿠라대전은 좋아하지 않아요.

 

지금에 와서는 '한정판 사서 CD는 내가 갖고 게임은 되팔아버릴걸 그랬나?'라는 생각도 약간 하게 되네요.

 

 

 

 

 

* XBOX를 실기로 가지게 되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 하나는, 'XBOX로 구매할 수 있는 게임은 되도록이면 PC로 구매하지 않는다.'입니다.

 

4월 험블번들 초이스도 그래서 걸렀고요. 지금 봐서는 5월도 거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XBOX가 PC에서는 누리지 못하는 장점들을 많이 제공하다보니 '이걸 굳이 PC로 사야하나'라는 고민을 하게 되요.

 

키보드+마우스 사용이라는 점도 정 안되겠다 싶으면 키마컨버터를 쓰면 되고. (물론 멀티플레이게임에서 그런 짓 안합니다.)

 

윈도우 10이 쭉 이어지면서 '새로운 윈도우를 쓰면 이전 윈도우에서 돌리던 게임이 안 돌아가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은 거의 사라지게 되긴 했지만, XBOX가 제공하는 기술들은 그것과는 또다른 차원의 문제니까요.

 

콘솔게임기의 가성비를 항상 극찬하긴 하지만, 요즘엔 다른 의미로도 콘솔, 특히 XBOX를 지인들에게 좀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 요즘 가장 많이 플레이 하는 게임이라면 단연코 이 게임이 아닐까 싶어요.

 

 

 

할 게임이 쌓여있는데 이런 걸 하니까 게임이 더 쌓이지... 라는 자문자답을 하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