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에 트레일러 공개 이 후 부터 쭈욱 관심을 가졌던, 요트 클럽 게임즈의 사이버 쉐도우의 발매일이 코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뭔가 사이버 -> 기대작  -> 예약구매 태크를 보니 어떤 게임이 떠오르긴 하는데, 쩝 아무튼(...)

셔블 나이트에서 보여준 레트로 감성에 현대적인 감각을 적절히 뒤섞어서 느낌이 아주 좋네요.

공식 트레일러. 음악이 너무 좋네요. 사운드 트랙 구매각 -_-

스토리 트레일러. 뭔가 상당히 슬플 것 같군요 역시 사이버 + 닌자는 고난과 슬픔이죠 ㅠ

현재 예약구매 보너스로 25% 할인 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버전이 일본스토어에서 싸게 나오기도 했고, 저는 그 동안 모았던 골드 포인트를 사용하니 상당히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더라고요. 스팀버전은 얼마나 하나 봤는데, 스팀버전은 상점에서 현재 구매 할 수 없는 상태이고,

https://yachtclubgames.com/cyber-shadow/

공식 스토어에서 스팀코드를 25%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셔블 나이트는 공홈에서 구매하면, DRM_FREE 파일도 줬었는데, 이번작은 추후에 주려는 건지.. 

아 그리고 게임패스 구독자 분들은 발매와 동시에 게임패스에 들어오니, 소장하실게 아니라면 굳이 구매 안하셔도 될 겁니다.

카요 페리코 습격 이 후, 시간이 없어(?) 미루고 미루던 카지노 습격을 시작했습니다. 카요 페리코 습격보다 뭔가 할 일도 많고, 체계적으로 카지노를 "턴다" 라는 현실적인 느낌은 더 강한 거 같더군요. 

미션도 미션인데, 실제 플레이 가능한 오락실을 꾸미는게 너무 좋군요. 인테리어에 취향을 반영하고, 모든 기기를 다 들이니 잔고가 탈탈 털렸습니다.

21년에 들어 처음으로 엔딩 본 게임(...) 건슈팅 게임 배드랜드 리벤지 2 (서부활극에 롤러 블레이드 소녀라니..)

왜 2 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락스타는 이런 것도 그냥 짓는 편은 아니라서, 과거 작중에 배드랜드 리벤지 1편이 게임내 포스터 따위로 나왔을지도 모릅니다. 

총알 제한이 있고, 장전도 수시로 해야하고, 중간중간 샷건이나 머신건(...)도 먹어야 진행이 되는 등 단순한 건슈팅 게임이지만, 레벨 디자인이 꽤 잘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 날아다니는 독수리나, 콘돌 따위를 맞추면 보너스와 함께, 인 게임 도전과제도 획득! 

뭐 락스타 보너스 게임들이 대부분 그렇듯, 게임 오프닝이 상당히 병맛인데(...) 게임의 엔딩을 보면 왜 오프닝을 그렇게 연출 한 건지 알 수 있게 됩니다 -_-;

21년 들어 두번째로 엔딩 본 게임(...) 스페이스 몽키 3 (너! 너 나를 개발살 냈어 이.. 이 빌어먹을 원숭이!!)

국내 한정으론 시발원숭이의 모험(...) 시리즈를 떠올리는 분이 많을 거 같은 게임입니다. 시발원숭이도 그라디우스를 표방한 만큼 이 게임도 그라디우스와 상당히 닮아 있습니다. 

6개 스테이지인데, 잔기 개념과 라이프 개념을 둘 다 갖추고 있어서, 난이도는 제법 쉬운편입니다만, 마지막 스테이지는 지금까지 제거했던 보스들이 전부 파워업해 보스 러시를 하는데, 이 부분이 상당히 어렵더군요. 노데스 클리어를 하려면 상당한 숙련도가 요구 됩니다.

그 외에도 상당히 완성도 높은 아케이드 게임이 많더군요. 모두 다 클리어 하거나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티셔츠나 트로피 를 제공해주는 듯 하니, 틈틈히 플레이 해 보려 합니다 -_-

그리고 오락실에서 빠질 수 없는 인형뽑기. 이거 그냥 장식인 줄 알았는데, 뽑히는 군요 -_-; 인형을 뽑으면 전용 티셔츠와 함께, 아케이드 사무실에 장식을 할 수 있게 됩니다-_-;;;; 근데 이거 확률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진짜 꿈쩍도 안하는 경우가 허다해서;;;

이런 게임들 하다가 레드 데드 온라인에 출석체크하러 접속하면, 왜 그렇게 그래픽이 아름다워 보이는지-_- 아무튼 올해도 늘 하던 게임과 함께 도트에 심취 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