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되게 재미없는 리그라고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생각만 하던 스탠급 아이템들을 리그에서 뽑아내지면서
결과적으론 나름 재밌게 한거 같네요. 역대급 이타치 리그인건 맞지만
그러다보니 멀크가 달린템을 전부 똥멀크템이라고 놀리면서 그런거 왜쓰냐는 말이 돌정도였...
커런시 수급 문제도 초반엔 심각했었는데
드랍 레어템 가치가 없어지고 완성템도 적당한 확률로 뽑아지는것들은
거의 제작비 수준이라 씨앗팔이로 살던가 크래프팅을 신용거래로 팔던가
했어야 됐지만 중간에 꽃이라는 요소가 생기고 특히 마지막 단계의
흰,초 블라섬의 가격이 액잘을 넘어가면서
순수 맵핑으로도 빌드 굴리는데는 문제가 없어서 다행이였습니다.
시러스가 주는 어웨이크너 오브도 드랍률 올린것 같았구요.
빌드는 스펠슬링어 ED, 오라스택킹 가디언, VD 네크, 스펙터, 캐리언 골렘을 했네요.
리그초부터 바로 달렸으면 인트 스택킹 완더나 호와 라이트닝 스트라이크 정도 했을것 같습니다.
역대급으로 헤드헌터 사기 쉬운 리그중 하나였던거 같네요.
결론 : 캐골은 힘숨 1티어 빌드임, 결국은 맵핑으로도 커런시 수급 차고 넘침, 스탠이상의 템 둘둘 리그,
담시즌 다시 한두줄 뽑고 멀크달 생각하니 답답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