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독점작인 포르자 시리즈를 마소스토어에서 구입해서 사용중이긴 했는데..
일단 마소스토어의 종잡을수 없는 다운속도, 그리고 유저 한패나 모드등이 전혀 적용될수 없는 시스템등으로 인해 스팀에도 있는 게임이면 굳이 엑박 게임패스를 이용해 할 생각은 안들어서 사용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게임 라인업도 조금씩 늘어나고, 무엇보다 이번에 드래곤퀘스트 11도 게임패스로 나온다기에 골드 2년치사고 얼티밋 변환했더니 대충 27개월치가 되었더군요.
가입하고 게임들 둘러보니, 마소스토어 독점 한글작도 좀 보이고...(용과같이 시리즈)..
재미있는건 디스아너드2 같은건 다렉에서 구입할때만 한패줘서 한글화가능한 게임이었는데, 마소스토어에 있는건 기본 한국어 지원으로 나오더군요??
스팀 여름세일때 구입했다 환불했던 더 서지2도 있고, 게임 평이 안좋아 살까말까했던 울펜슈타인 영블러드도 있고..
무엇보다 스팀 찜목록에 넣어뒀던 크루세이더 킹스3, 라이프 이스 스트레인지 제작사의 최초 공식한글화 신작 텔미와이도 있고..
저거 스팀에서 다 사는 가격이나 2년치 게임패스나 똔똔되겠더라구요.
게임 다운로드 받아보니, 다운속도도 예전에 비해서 상당히 빨라진거 같더군요.
이걸로 구독형 서비스를 EA 억세스에 이어 두개째인데.. EA는 연장안할꺼 같습니다. 스타워즈 제다이 폴른 오더때문에 가입했던건데, 그 이후 할만한 게임을 단 하나도 출시하지 않아 오히려 손해본 느낌이 강하네요. 그냥 단품만 사고말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