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를 돌다보니
외국 스트리머가 엘더스크롤4 : 오블리비언을 하고 있더군요
이 게임을 몇 년 동안 굉장히 오래 했었는데
이 게임의 브금이 들리고 익숙한 맵이 딱 보이니까 진짜 고향에 온 느낌이 들더군요 !
- 오랜만에 보는 고향같은 게임 속 도시
- 많이 걸어다니던 풍경들
- 아직도 길이 생각나는 던전
- 그리고 무엇보다 고향집 같은 감옥(?) 풍경
몰론 이런 도시나 지역들뿐만 아니라 NPC들도 너무 반갑더군요
- 스샷만 보면 그냥 아저씨 같지만 게임을 해보면 매력있던 왕의 사생아
- 오랜만에 보는 포스 있던 암살자 친구
- 날 속이려고 했던 두 나쁜 여자들
- 지겹게 따라다녀서 너무 싫었던 스토커팬까지 !!
최근에 다른데서 엘더스크롤5 : 스카이림을 하는 걸 볼 때도 좀 반가웠지만
그래도 오블리비언을 가장 오랫동안 즐겨서 그런지 와 이게 진짜 고향같은 게임이구나 싶더군요
요새는 다른 게임 할 때 아 이거 다하고 몬헌에 돌아가야겠다 이런 생각을 해서
몬헌이 집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또 고향의 느낌이랑은 다르네요
다들 이런 고향 같은 게임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