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스토리 전부 밀었을때 트로피 하나를 따지 못하는 오류를 겪어서 25시간정도 한것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했네요
이 게임은 플탐이 안찍혀서 잘 모르겠는데 플래까지 50시간(?)정도 걸린듯하네요
세이버의 탈을 쓴 버서커 다운 화력
캐릭에 따라 자기 강화를 할 수 있는 스킬이 있음
페이트 시리즈 팬도 아닌데다 시리즈중 아는건 그 옛날 Fate/ST와 할로우(도중 하다 맘)말고는 전혀 모르는다보니
수수께끼의 히로인 X가 청밥이라는 사실도 이 게임하고 나서 알게되었네요
17년에 발매된 게임 치곤 모델링이 별로지만 비타를 생각하면 대충 이해하겠더군요
다들 그렇지만 스토리는 정말 괜찮은 수준이었고 보구 연출등등 팬이라면 딱 좋아할 정도로 만들었는데
무쌍 게임 치곤 전투의 맥이 너무 쉽게 끊어져서 몰입하기 보단 지루했습니다.
트로피작은 딱히 어렵지는 않았지만 어그레셔 5000마리 잡는게 처리 카운트가 보이지가 않아서
얼마나 잡았는지 얼마나 남았는지 몰라서 멘탈이 갈려나가는줄...
Fate 시리즈가 소환한 마스터 능력에 따라 서번트 능력치가 틀려지는데
에미야 시로가 얼마나 마스터로서 구렸는지 이 시리즈는 해보고 알게되었네요
문셀이 소환한 청밥의 능력은 정말 히든캐릭에 걸맞게 초강력하더군요
청밥 서브 스토리는 죄다 서번트 동시에 2명 잡기인 이유가 있었던거
청밥의 능력이 어느정도냐면 Lv 83 네로 능력치 반도 안되는데 10랩대에 베리하드 진입해서
오펜업+마력방출+문드라이브 사용하면 칼질 6번 정도면 웬만한 베리하드 서번트를 찟어발기더군요
물론 레벨이 딸려서 1~3방 맞으면 골로가긴했지만...
아이스본 금관작 떄 지쳐서 야금야금 했다가 플래까지 왔던건데 스토리만 보는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게임이네요
(이건 딱 팬 아니면 덤핑각인데 아직도 왜이리 비싸지???)
이제 빌려온 스파이더맨 플레이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