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높은 고급마우스는 나름의 장점이 있긴 하지만 마우스는 어디까지나 소모품이다보니 고장나면 정말 뼈아프네요. 고급마우스 사용은 이번이 세번째 제품인데 수리 보내고 나서 참 힘듭니다.
비싼 것이 기능은 단연 좋지만 내구성까지 좋은가 한다면 그건 약간 물음표가 있을 것 같아요. 적어도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말이죠.
특별한 마우스는 어쩌면 유상수리마저도 더이상 안 될수도 있으니 그때는 정말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엊그제 택배로 A/S 보낸 마우스는 구입한지 8개월이 지나 고장났는데 일단 A/S야 되겠지만 다음번엔 또 언제 고장날까 걱정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