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하자마자 뭔가 떠있길래 봤더니 택티컬 얼럿이네요.

 

https://www.warframe.com/ko/news/-526

 

인터미션도 하고 있는데 할일이 더 늘었습니다.

 

 

 

지난번이 ... 파괴공작 이었던가요?

그리고 이번 얼럿은 ... 네, 생존입니다.

이번 것은 어떤 것일련지 ...

 

 

 

 

시작하면 랜턴을 주우라고 하는데, 랜턴을 찾기 전까지는 적들이 무적이라서 쓰러뜨릴 수 없더군요.

랜턴의 저 파란 범위 안에 들어온 적들은 때려잡을 수 있습니다.

랜턴을 굳이 들고 있을 필요는 ... 없는 것 같네요.

 

 

충전율은 적을 쓰러뜨리면 채워집니다.

충전율 줄어드는 속도가 제법 빠르니, 랜턴의 범위 안에서 열심히 때려잡아 줍시다.

 

 

 

열심히 잡다보면 저런 표시가 뜨면서 붉은색 범위가 다른 곳에 생성되는군요.

그럴 때만 장소를 옮겨주다가 시간 다 채운 후에 탈출하시면 됩니다.

 

덧붙여서, 생존 미션인데 파괴공작 미션처럼 그리니어 저장고를 찾을 수 있습니다.

딱 한개 찾아봤는데 나중에 식별된 보상으로 쿠바 125개가 반겨주더군요.

 

 

 

다만, 솔플도 아닌데 랜턴을 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면 ...

같이 하시는 분들의 분노게이지가 상승하겠지요.

특히나 엄청 빨리 뛰는 분들이라면 ... 따라가면서 저 범위 안의 적들을 때려잡기가 힘들겠지요.

 

 

 

이페메라를 받고는 싶은데 ...

영 귀찮네요.

 

 

--- 내용 추가 ---

 

 

그리고 이 글을 올린 이후부터 쭉 달린 결과,

3시쯤에 800대까지 올렸는데 랜턴이 꺼져서 실패하고,

몇시간동안 고생하다가 5시 18분 즈음에 겨우 900 달성했습니다.

500도 못채우고 랜턴 깨져서 나온게 대체 몇번인지 ...

힘들어요 ...

 

 

 

저 숫자가 900을 찍는 순간, 얼마나 기뻤는지 ...

'해방이다!'를 외치고 싶었습니다.

 

 

 

 

이거 하나 얻자고 그 고생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