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티컬 번들 페스트때문에 사이트를 둘러봤는데 책에 더 관심이 갑니다.
https://www.fanatical.com/en/bundle/blender-computer-animation-bundle
블렌더 교재가 국내선 잘 안 나오는 편이고, 지금 가진게 일본어 교재 하나 밖에 없는지라
DRMFree(LIFETIME OWNERSHIP이 똑같은 의미로 쓰였다고 이해했습니다) 이북이 많이 땡기긴 합니다.
그 외에 험블에서 최근에 끝난 유니티 관련 서적(험블에서 책 약 5권에 비디오로 때운 것과는 전혀 다른) 외 여러가지가 끌리는군요.
근데 험블 레딧을 둘러보니 Packt사 서적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안 좋더라고요...
물론 유튜브에 훨씬 더 내용이 좋은 강좌는 있지만,
책은 컴퓨터 데스크 앞에 책을 놓고 하나씩 차차례 연습할 수 있는데,
영상은 (듀얼모니터가 아니라서) 창을 줄여가며 해야되고 음성이라 키워드를 찾기가 힘들어서 책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해당 출판사에 대한 평가때문에 매우 고민되네요...
책 내용의 질이 낮아도 15권에 만원 초중반대에 구입할 수 있고
잘못된 내용은 검색을 통해 교정할 수 있으니 아예 없는 것보단 나을지,
역시 잘못된 책으로 배우면 나중에 엄청 고생할 수 있으니 만원 넘는 돈을 버리는 건 잘못된건지
매우 고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