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전 유비의 노예인듯

여러곳에서 엄청 욕먹던데 전 3보다 훨씬 재밌었네요

스토리나 납치는 익히 안좋은 소리를 들어서 아예 싹 무시했습니다
커신마다 폰질한다거나 등등

유비를 좋아하긴 하지만 솔직히 유비겜 스토리는 거르고 들어가는거라...

그 외에는 할것도 많고 겜 플레이 자체도 재밌고
남들 욕하는 비행기도 조작감 나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이건 엄청 개인적인거지만 고향생각나서 특히 즐거웠던거 같네요
물론 미국시골은 아니고 전남의 편의점도 없는 시골마을이지만

마을 입구에 하얗고 큰 교회 있는 것도 비슷하고 드넓은 논과 밭에 뒤에는 굴곡있고 수풀이 무성한 뒷산이 있고
일요일 오후에 논밭 한가운데의 농로를 자전거 타며 쐬는 여름바람까지

파크라이에서 고향을 느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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