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는 전통적으로 엑스박스용(?) 스트림 앱인 믹서(Mixer)로 컨퍼런스 관람시, 자잘한 보상을 줘 왔기 때문에, 공짜 좋아하는 저로서는 새벽 5시에 알람을 맞추고(...) 관람을 해야만 했습니다. (게임을 준 적도 있고, 특정 게임의 인게임 코인 또는 DLC등 줘왔는데, 이번엔 게임을 주면 좋겠습니다-_-)
Windows 와 콘솔 모바일 세 플랫폼에 모두 손을 뻗치는 회사이다 보니, 한군데 전력을 쏟는다는 느낌은
여전히 약하지만, XCloud와 게임패스의 대대적인 개편으로 인해 여태 자잘하게 손을 뻗치던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의지가 보이는 컨퍼런스 였던 것 같습니다.
아쉬운건 너무 인게임 플레이를 보여주지 않았다는 것과 유출이 기정 사실화 된 게 많아서 큰 감흥이 없었다는 것.
닌텐도의 영향인지 컨퍼런스 내에서 지금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예약 할 수 있습니다 등 뉴스와 동시에 활성화 되는 느낌이라서 비록 스트리밍이지만 제법 현장감 있는 퍼포먼스였다고 생각 됩니다.
해서..
예약 했습니다-_-
GOG 판도 구매하고 싶은데, 왠지 CIB 형태로 국내 패키지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조금 참아 보렵니다.
왠지 이번작은 저의 970으론 힘겨울 것 같아 콘솔 버전을 망설임 없이 구매하긴 했는데.. 글쎄요.
기어즈5의 경우도 예약 할 수 있었는데, 게임패스로 먼저 맛을 본 뒤에 구매하는걸로 결정 했습니다.
사펑2077 GOG버전을 지금 예약구매 할 경우 시디프로젝트 레드에서 운영하는 굿즈 샵을 30% 할인 된 가격으로
이용 할 수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용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스타워즈 폴른 오더도 예약해야 하고 발더스3 도 나오는군요..
E3는 정말 즐겁고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