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설이랄거없는 스샷들만 올립니다.
세이브 불러와서 엔딩플래그만 좀 조정해주면 다른 엔딩도 볼듯한데 번거롭네요. 이전작은 조건만족하는 엔딩을 선택해서 볼 수 있었거든요.

암튼 나름 훈훈,따뜻 엔딩입니다. 누설이라 여긴 못적지만 트루엔딩보다 노멀을 더 쳐주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토토리의 성장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고 첨엔 뻔뻔하게 독설날리는 얘가 왜 이리 인기많지했는데 하다보니 귀여우면서도 심지가 굳은 면이 있어서 이해되더라구요. 물론 이쁘단게 제일 큰 이유겠지만;

땅끝마을 도달 이후 열리는 탑과 오르카라쿠센의 보스들도 깨야될텐데 장비나 연금템이 딸려서 스토리에 직접 영향을 주는 탑의 1층보스만 해치우고 말았습니다.

진행중인 한글화 작업쪽은 조금만 마무리작업하면 배포가능한 단계에 있습니다. 보니 땅끝마을 이후의 지역명 부분을 제가 번역을 빼먹었더군요. 그리고 bgm변경란의 bgm이름이나 오마케(보너스)쪽의 번역도 해야하고...ui텍스트를 반대로 적은 실수도 발견했고 =_=

올 세이브같은 걸 구해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플레이가 곧 검수라 100% 게임을 파지않으면 문제가 생기네요. 분량많은 겜을 혼자 작업하는 일은 앞으로 가급적 지양해야겠습니다. (만 인기없거나 지원자없음 혼자해야죠 ㅜ)

게임과 관계없는 푸념은 이만하고... 토토리가 ui가 불편해서 쉽게 추천은 못하겠지만 이왕 로로나와 메루루까지 하신다면 빼먹긴 아까운 겜같습니다. 나름 스케일도 크고 자유도가 있는 모험, 아틀리에치곤 흥미로운 이야기, 보스공략하는 맛은 좋은데 편의성만 신로로나만큼 개편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는 겜입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