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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잇셈에 더 디비전 2 태그가 없나보네요)

 

파밍게임에 시간을 쏟아부으며 플레이 하는 편은 아니다보니 다소 느긋하게 둘러보면서 혼자 노는 중입니다. 겉보기엔 전작이랑 거의 차이가 없고 플레이 해보면 그래도 조금은 달라진 정도의 변화를 겪는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의 깊이는 전작도 파고들어보지 않아서 제가 언급할 것은 아닌 것 같고 재밌는건 비주얼의 변화였습니다. 분명 분위기의 끝판왕 겨울 뉴욕이 여전히 그리운건 사실입니다. 그 어떤 게임보다 건조하고 차가운 겨울 느낌을 전작에선 잘 보여주었고 특히 현실적인 인물대비 건물 크기로 이루어진 뉴욕거리는 충분히 게임에 빠져들만큼 멋지게 구현되었습니다.

 

이번작은 여름 워싱턴으로 무대를 옮기며 사전에 공개된 이미지의 느낌만큼이나 다소 아쉬운 첫 인상이었습니다. 특히 수풀이 우거지기 시작한 도심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가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작보다 좀더 '내가 요원을 플레이 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연출과 더불어, 거리에 사람조차 다니지 않으며 마구 자란 식물들과 어울어진 거리는 전작보다 시간이 더 지난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성공적이었습니다. 특히 비오는 밤에 일어나는 미션은 쏟아붓는 폭우 속에서 시야까지 가려지며 한층 더 몰입도 있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전작이 워낙 기대와 실망을 오가고 다시 제 위치를 찾기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면 이번작은 그 홍역을 치뤄서인지 보다 무난하게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으로 다가왔습니다.(감자농사가 잘됐다는게 학계의 정설)

꾸준한 관리와 운영이 필요한 장르이다 보니 긴 시간 동안 잘 다뤄서 전작보다 좋은 평가를 받는 시리즈가 됐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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