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례행사처럼 시즈 Year패스를 구입했었는데, 이번 해는 선뜻 손이 안 가네요...
2016년에 뒤늦게 시작해서 지금까지 캐주얼 위주로 가볍지만, 나름 꾸준히 즐겨왔건만, 최근 나이가 들면서 피지컬을 요하는 FPS게임이 부담스럽게 느껴져서 접속을 잘 안하게 되더군요.
게다가 4년차 Year패스로 접어들면서 오퍼들 특능이나 컨셉이 서로 겹치거나 비슷한 경우가 많아졌고 게임 자체도 출시된지 3년이 넘어서 그런지 처음의 그 신박하고 놀라운 느낌이 많이 희석된거 같더라구요.
하긴 멀티플레이 FPS게임이 3년이나 버텼으면 나름 선방한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
아마 이번 4년차 Year패스가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곧 있음 2월 15일에 앤썸 조기 플레이와 메트로 엑소더스가 출시되고 3월초에는 삼국지 토탈워, 15일에는 디비전2가 발매 예정이라 시즈에 손이 안 갈 듯 싶은데, 또 Year패스를 구입 안 하기도 뭐하고........참 난감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