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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넘게 플레이하고도 끄는게 아쉬워서 고민했을 정도로 미친듯이 몰입해서 즐겼습니다.

그동안 착실하게 쌓아온 유비의 노하우가 모두 담긴 게임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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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주인공 시스템.

둘다 매력적으로 잘 뽑힌거 같습니다.

특히 여캐인 카산드라는 배틀필드V의 여군만큼 어색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유비가 캐릭터를 정말 자연스럽게 게임에 잘 스며들게 해서 어색함이나 위화감이 전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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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나 스토리 진행방식이 위쳐3와 많이 닮았더군요.

특히 플레이어의 선택이 스토리 흐름에 영향을 많이 주게 바뀌어서 퀘스트에 몰입이 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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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시스템도 크게 사냥꾼, 전사, 암살자로 나뉘어서 활, 근접전투, 암살 플레이 중에서 원하는 방식대로 게임을 진행해갈 수 있게 해놨습니다.

특히, 액티브형 공격스킬들이 새로 생겨서 전작인 어크 오리진보다 더 화려하고 다양하게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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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작에서 방패가 사라지는 바람에 스파르타를 외치면서 창 / 방패 플레이를 못하게 되었지만, 패링 시스템이 쉽고 강력하게 바뀌어서 방패만큼 안정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널널한 타이밍에 광역판정, 끝내주는 손맛까지 더해져서 타격감이 엄청나더군요. ㅎㄷㄷ

게다가 방패파괴 스킬까지 새로 생겨서 치사하게 가드만 하는 적들에게 정의구현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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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생긴 용병시스템인데, 미들어스 시리즈랑 비슷하게 보이지만, 많이 다른 느낌이네요.

스파르탄킥으로 용병을 죽이면 나중에 영입할 수도 있다던데, 이제 막 현상금 사냥꾼 한명을 없앤 단계라 좀더 해봐야 알 수 있을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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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고 손맛 끝내주는 스파르탄킥입니다.

상대하기 까다로운 정예들과 싸울 때 높은곳에서 쓰면 낙사데미지로 쉽게 이길 수 있다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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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난이도로 하려다가 안그래도 플레이타임이 긴 게임인데, 굳이 더 늘릴 필요는 없을거 같아서 한단계 낮은 어려움 난이도로 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1레벨로 섬을 탐험하다가 5레벨 늑대를 만났는데 한방에 딸피가 되더군요. ㅎㄷㄷ 

전작과 다르게 1레벨 차이가 엄청 크게 느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오리진보다 높아졌지만, 적당히 잘 조절해놓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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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크 오디세이를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는 제우스 동상 XX에 매달리기입니다.

기분이 묘하더군요. ㄱ- 

 

 

어크 오리진으로 어쌔신크리드 시리즈를 리부트했다면, 어크 오디세이로 시리즈의 정점을 찍은 거 같네요. 

비록 3시간 반밖에 못 즐겨봤지만, 그동안 출시된 유비게임들의 모든 노하우가 다 담겨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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