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엔 웹스윙도 시원시원하고 전투도 재미있고 해서 꽤 느낌이 좋았는데..
일단 유비의 오픈월드를 능가하는 단순반복 노가다가 좀 많이 심하고..
비교대상인 배트맨 아캄 시리즈처럼 매력적인 악역이나 스토리가 없어서 몰입이 안되더군요.
전투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서 편하게 즐긴다는 느낌보다, 꽤나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 부분도 개인적으론 좀 안맞았구요.
좀더 잡아볼까도 했습니다만, 담주면 어크 오디세이도 풀리는데다.. 스파이더맨때문에 멈춰둔 드퀘 11도 해야하고..(스토리 가물가물해져서 첨부터 다시해야할지도...-0-) 딱히 맞지않는 게임을 잡고있을 이유가 없을것같아 주말에 매각하러 국전이나 가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