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는 간파베기로 포효를 받아쳐서 귀마개는 효율이 안좋다.
특히 천천무는 장인이 많이 들어가서 귀마개 쓰는 커스텀은 구리다..
는 말을 많이 봐서 그런가보다.. 하고 귀마개는 생각도 안했었는데
역전애들 잡다보니 앵간한 애들 첫포효는 타이밍 나오는데 그 이후가 문제..
다리쪽 치다가 몸통 아래로 들어가서 보이지도 않는데 포효..
마비나 눈뽕으로 멈춰있는거 신나게 때리고 기인대회전베기로 빨간 게이지 띄우고 바로 투구깨기 들어가는데 포효..
잘 때리고 있는데 바젤이가 어느샌가 뒤에 내려와 포효..
멀티에서 원거리케 따라 멀리 돌진한 뒤 뛰어가는데 포효..(이건 가다가 보이면 포효가 늦는 애들은 태도 꺼내서 간파로 받아치기도 하는데 간파이후 납도 후딜이 길어서 포효 후 공격 패턴에 잘 당하더라구요)
여튼 뭐 실력이 없는 게 잘못이긴 하지만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차에 멸절 귀마개 세팅을 우연히 보게되서 따라해봤더니
이건 뭐 진짜 꿀잼에 포효때 게이지 채우고 투구깨기 팍팍 꼽아넣으니 스트레스가 확 가시더라구요ㅎ
천천무보다 룩도 구리고 딜도 딸리겠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안정되는 느낌입니다ㅎㅎ
원하는 장식주랑 용맥석이 안나와 좀 지루하고 질려가던 차에 귀마개하고 싸우니 스트레스를 덜 받아서 할만 해졌네요ㅎ
이블죠인가? 잡아서 얻는 태도는 세팅이 좀 자유롭다고 하니 그거 얻을 때까진 룩이랑 뎀쥐 딸려도 그냥 멸절 쓰려구요ㅎㅎ
어차피 똥손이라 뎀쥐 센 무기들어도 타임어택 같은 걸 할 실력도 안되고.. 그냥 숟가락 살인마 마냥 천천히 때려잡아야 겠네요ㅎ
혹시 귀마개 세팅이 딜 떨어진다는 말에 고민 중이신 몬린이 분들 계시면 무조건 귀마개 해보세요 두번 하세요!
당연히 간파베기나 기타 다른 무기 기술로 포효 정도는 가뿐히 무시하시는 금손 분들은 제외하고 사냥의 재미가 다릅니다 스트레스가 풀려요ㅎ
Who's 친우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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