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를 구입한지는 꽤 오래되었는데, 첫번째 확장팩인 Get to Work가 나왔을 때쯤 접었다가 최근에 오리진 세일 소식을 듣고 갑자기 끌려서 일단 시끌벅적 도시 생활 확장팩 하나만 구입했습니다.
한창 오리지날로 플레이했을 때는 발매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이라 부지도 적고 컨텐츠도 너무 없어서 건축만 하다가 현탐이 와서 접어버렸는데, 그동안 확장팩과 게임팩, 아이템팩이 꽤 많이 출시되었더군요. ㅎㄷㄷ
늘어난 DLC만큼 건축아이템이라던지 즐길거리들이 많이 생겨서 이젠 어느정도 해볼만한 수준까지는 온거 같더라구요.
이 게임도 역설사나 CA게임처럼 DLC가 다 있어야 게임이 완성되는 편이라 마음같으면 다 구입하고 싶지만, 역시나 돈이 문제라서 일단 사계절 이야기 다음으로 제일 알차다고 소문난 도시생활 확장팩으로 한번 플레이해보고 다 지를만하다 싶으면 조금씩 사서 모을까 합니다.
암튼 간만에 심즈를 하게 되서 너무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