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민카드로 부터 해외 이용이 제한된다는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전화를 해서 뭔일인지 알아봤더니 해외 전자제품 사이트에서 구매 요청이 들어왔다고 하네요.
사이트 이름을 물어보니 전혀 간 적없는 곳이였습니다. (무슨 무비스퀘어라고 하네요)
승인이 거절된 이유는 그 사이트에서 비슷한 건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말하자면 대량으로 카드 정보가 유출되었다는 것인데...
페이팔을 주로 이용하는 관계로 카드 정보가 유출될 만한 곳은 굉장히 한정됩니다.
러시아의 유플레이 (최근 한달이내 이용한적 없음)와 그린맨인데...
그린맨 페이팔 받는다고 써 놓고 몬헌 결제시에는 카드 결제 밖에 안되서
카드 결제했는데 저는 이 두 곳이 매우 매우 의심됩니다.
물론 아마존 결제 건도 있습니다만 아마존? 아마 아닐꺼 같구요.
국내 결제는 다 페이사 통해서 하고 작은 쇼핑몰등은 아예 이용을 안하거든요.
다른 분들은 혹시 최근에 이런 사례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카드 재발급 받아야하는 상황이라 좀 짜증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