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우주 나오는 부분에선 분위기 좋았는데 역시나처럼 미지의 행성에 불시착... 그리고 나오는 괴물들...

거미같이 생긴 애들이 흡사 에일리언처럼 플레이어를 향해 날라오는데 저도 모르게 눈을 감게 되네요 ㄷㄷ;

그래픽은 사실 자글자글하고 PS4 Pro가 아니어서 해상도 때문인지 글자도 선명하지 않은데, 그럼에도 이 정도 그래픽이면 ps vr겜중엔 꽤 괜찮은 수준입니다.

문제는 VR에 리얼한 사운드까지 더해지니 진짜 우주에 떨어진듯한 공포를 느끼게되서 뭔가 한번할때 오래붙잡을 수 있는 겜이 아닌듯 싶네요; 어차피 플탐이 짧아서 주말 바짝하면 깰 정도로 보이긴 하지만요.

둠 VFR(Virtual Fuxxing Reality)도 구매는 해놓았는데... 

바로 앞에 찢어죽일 악마가 보이면 심장떨어질 거 같아서 선뜻 시작하기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