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출시까지 앞으로 4일 정도 남았군요.

아직 1편도 다 클리어하지 못했는데, 2편을 예구해버렸습니다...

게임파라에서 패키지로 구입할까 하다가 연휴기간이 겹치기도 하고 이젠 종이 쪼가리에 크게 미련이 없어져서 편하게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예구했습니다.

이제 겨우 본편 액트2 클리어하기 직전인데, 과연 남은 4일동안 클리어할 수 있을까요.....ㅋㅋ 

미친 듯이 잦은 로딩과 화면을 가득 채우는 텍스트의 압박, 여전히 이해가 안되는 세계관 및 스토리인데도 불구하고 발더스게이트 시리즈의 추억 때문인지 재밌게 잘 즐기고 있습니다. 

좀더 힘내서 출시 전에 클리어할 수 있도록 빡세게 달려봐야겠네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때문에 위쳐3, 파판15, 배틀테크를 못하고 있군요....ㅂㄷㅂㄷ...

시즈는 도저히 안 할 수가 없어서 조금씩 하고는 있는데, 당분간 시즈도 잠시 쉬어야 할 듯 하네요. 

[시즈 Frost 생일 기념 챌린지]

이번 Frost 군번줄 부적이 퀄리티가 참 좋은거 같습니다.

총에 달아보니 너무 이쁘네요.

근데 이번 패치로 Frost 가젯 중에 이동식 방패가 사라져서 간접너프를 당했더군요....ㅂㄷㅂㄷ....

웰컴매트 성공확률이 가장 높은 곳이 이동식 방패 뒤였는데, 이젠 팀원들이 설치해주길 빌어야 할 처지네요....

공격 오퍼들 중에서 플레이 시간이 29h 43m으로 가장 높은 대쳐한테 드디어 전투복을 하나 사줬습니다.

머리보호구만 구입해서 착용했을 땐 뭔가 영 이상했는데, 확실히 전투복까지 깔맞춤하고 나니 멋지네요.

처음엔 남들이 안해서 억지로 픽했었는데, 요샌 EMP 수류탄으로 오브젝트 지역에 깔린 각종 함정과 전자기기들을 부수는 재미로 하고 있습니다. ㅎㅎ

방어할 때 로머보다는 주로 앵커(오브젝트 지역을 방어하는 포지션)를 많이 하다보니 자연스레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경우가 많은데, 항상 이때가 제일 긴장되더군요.

이런 긴장감을 극복하고 라운드를 이겼을 때의 그 짜릿함 때문에 계속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다만, 졌을 때는 데미지가 .......ㅂㄷㅂㄷ....

다음 시즌이 6월 6일 정도에 시작된다고 들었는데, 기다리기가 힘드네요.

이번 시즌에 추가된 두 오퍼가 개인적으로 성능은 둘째치고 재미가 영 없더군요....

다음 시즌 오퍼들 특능이 자동터렛과 홀로그램이라던데, 이건 기대되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