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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 http://bbs.ruliweb.com/news/read/105011

 

(이하 인터뷰 일부 발췌)

 

● 심형탁씨의 경우 플레이 타임 150시간에 헌터 랭크가 100에 달한다는 기사를 봤다. 촬영 일정도 있는데,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닌지?

심 : 지금은 플레이 타임 205시간에 헌터 랭크도 119로 더 올랐지만, 몬헌은 헌터 랭크가 중요한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한 숫자는 별 의미가 없는 것 같고, 많은 몬스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잡아내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계속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집에 오면 가능한 많이 패드를 잡기 위해 노력했으나, 누가 시켜서 한 일이 아니고, 내 자신이 즐겁고 행복하기 위해 했던 것이라 딱히 무리했다는 느낌은 들지 않네요. (웃음)

 

● 오늘 무대 이벤트에서 1라운드 직후 계속 아쉬운 표정을 짓던데?

심 : 네르기간테의 경우 분노 시 한 대를 잘못 맞으면 계속 맞게 되어 있어서... 평소에는 7-8분대에 클리어 하는데, 와주신 분들께, 시청해주시는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더군요. 그만큼 몬스터 헌터는 제가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 그런 헌터로서, 현재의 몬스터 헌터: 월드’에는 참전하지 않았지만 향후 업데이트로 보고 싶은 몬스터가 있는지?

심 : 몬헌에는 매번 주인공 몬스터들이 있는데, 이번엔 네르기간테죠. 멋지다고 생각해서 한정판 피규어를 게임용 TV 위에 붙여 놓았을 정도입니다만… 그래서 바람이 있다면 고어 마가라, 티가렉스 등 기존에 주인공이었던 몬스터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몬스터인 진오우거를 기대하고 있어요.

 

● 몬스터 헌터: 월드를 제외하고, 심형탁씨에게 있어 올해 가장 기대되는 게임은?

심 : 올해는 한국어 게임 풍년인 것 같은데, 일단 대작들은 모두 기대 중입니다. 드래곤볼 파이터즈도 재미있고, 젤다의 전설도 재미있고… 참,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문을 997개 모았는데, 줄넘기 100개, 비치발리볼 100개만 남겨 놓은 상황이네요. 앞으로 나올 게임 중에도 재미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 딱히 뭘 기대한다고 말씀 드리기가 힘들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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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답변 한마디 한마디에 진성 게이머의 냄새가 깊게 스며들어 있네요 :D

치명타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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