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아만 두고 안하는 게임이 너무 많아서 일다 다 지우고 10개만 설치해뒀습니다.
보시면 아마 아시겠지만... 10개중 무쌍류만 3개입니다. (환불했던 진삼8도 재구매.. 그리고 오늘 다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말리던 무쌍올스타 충동구매.)
게임을 좋아하지만 잘하는편은 아니라서... 복잡하게 콤보 넣고 해야하는 게임, 아주 정밀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게임보다는 그냥 단순한 버튼 난타로도 스트레스 풀리는 무쌍류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설치하자마자 맛만 보자고 했던게..2,7시간을 내리 달렸네요.
밤없나의 아나스로 진행중인데..... 누가 이게임 손맛이 없다고 했나요??
오픈월드로 애매하게 바뀌어서 호불호갈리는 진삼8보다 이게 더 재미있네요.....
역시 남들이 다 똥이라고 해도..... 나에게도 똥인지 된장인지는 찍어먹어봐야......
프리모드 없다고 엄청 까이던데... 어차피 파고들 시간 같은거 아까워서 케릭별로 엔딩까지만 진행하면 만족하고 손떼는... 99%의 게임은 1회차로 만족하는 저로서는 저건 아예 단점 자체가 아니고...
이 게임이 아주 훌륭하다고는 못하겠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너무 과도하게 까인게 아닌가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