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출근길은 보통 자가용 운전으로 40분 정도면 됩니다.
오늘요? 3시간 30분 걸렸네요..
가는 내내 5~10킬로 기본 속도로 벌벌...
이쯤되면 소변도 마렵고, 휴게소도 없는데 길바닥에 갇혀서 만약 배탈이라도 났다면 어마무시하게 끔찍한 날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누군가에겐 눈 쌓이는 낭만의 날인데...
저는 세시간 반만에 출근하자마자 퇴근길부터 걱정되네요.ㅎㅎ
하도 심심해서 운전하면서 별짓 다했습니다.
모바일로 짤도 쉽게 찍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