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저에게 나름 기쁜날이었는데 오늘 그 기쁨이 정반대로 돌아서서 큰 슬픔으로 제게 다가오네요.

 

저에게는 각별했던 분이셨던 외할머니께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습니다.

제 평범치 않았던 어렸을적에 저를 매일같이 챙겨주시고 밥도 해주시고 원하시는건 다 해주셨던 분인데 몇일전에 이렇게 세상을 뜨시니 막상 아무런 감정이 들지를 않습니다.

 

이제 곧 병원에 가볼것 같은데, 비록 사회에 이름을 남길 훌륭한 분은 아니었지만 누구보다 선량하고 성실하게 인생을 살아오신 그분의 죽음을 누군가에게는 더 알리고 싶었어서 이런 온라인 공간에 글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저는 신을 믿지는 않지만 만약 신이 계시다면 누구보다 착하게 살아오신 그분과 먼저 떠나신 외할아버님께 가장 좋은 곳을 마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님의 최신글
  1. 2018-05-29 17:23 이야기 > [트위치] 오랜만에 트는 트위치, 스타2 레더! *1
  2. 2018-04-01 19:08 이야기 > [노코멘터리] 파크라이5 각 악역별 스토리 영상 정리 *2
  3. 2018-04-01 19:02 이야기 > [노스포] 파크라이5 엔딩봤습니다. *6
  4. 2018-03-30 15:28 이야기 > 도쿄 가볼만한곳 추천해주세요! *24
  5. 2018-03-26 23:33 이야기 > [방금녹화] 파크라이5 한글화 첫 10분 인트로 *1

Who's 마린웨이브

profile

20160104_010211_1896788006.gif

  

아이유 데뷔 10주년!

 

지금처럼 아이유와 함께!

 

스팀 MarineWaVehttp://steamcommunity.com/profiles/76561198000369744/

 

 

친추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다만 친추 하시고 어디서 주셨는지 정도는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잘부탁드려요!

▼ 펼쳐 보기
Prev 인핸스드 스팀이 파폭에서도 되는구나.. 인핸스드 스팀이 파폭에서도 되는구나.. 2017.10.29by crys 님들 cpu온도좀봐주세요. Next 님들 cpu온도좀봐주세요. 2017.10.29by esco

Articles

909 910 911 912 913 914 915 916 917 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