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6이 벌써 끝나가는판에
포인트 막차타려고 오늘 경쟁전 배치를 6판치뤘습니다.
결과는 2승 4패했구요.
근데 이상한게 제 여태까지의 경쟁전 전적이 다이아 초반대 ~ 플래 후반으로 끝마쳤었는데
이번엔 배치경기를 마스터들 사이에 껴서 6판을 치뤘습니다.
처음 한두판 할 때는 설마 배치 마스터 주려나 하고 기분좋게 하긴했는데
하다보니 정말 잘하는사람이 많아서 밥값도 못하고 팀한테도 민폐네요.
평소에 윈스턴 디바 솔져를 주로하는데 다이아~플레구간에서 하던것처럼 하니까
아무것도 못하고 계속 순삭당하고 상대방 딜러들 킬캠으로 에임이나 센스 구경이나 하고있네요.
너무 실력이랑 안맞는 곳에 있는 것 같아 영 재미가 없습니다. ㅜㅠ
상대 정크랫이 윈스턴 보호막 떨어지는 곳에 미리 지뢰 던져서 보호막 밖으로 밀어내고
좌클릭 헤드 맞춰서 죽이는거보고 '와 여긴 진짜 내가 있을 곳이 아니구나' 하고 게임 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