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 오리진 예구]
드디어 기나긴 고민 끝에 분노의? 지름을 시작했습니다.
쉐도우 오브 워는 가격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고, 이블위딘2는 제가 호러게임이나 고어한 표현은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패스하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어크 오리진도 상체와 하체가 따로 노는 괴상한 모션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2년만에 나오는 어크 신작인데다 기존의 어크시리즈 스타일에서 벗어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한게 긍정적으로 느껴져서 구입을 하게 되었네요.
사실 토탈워 워해머2 메가캠페인과 어크 오리진이 다음주에 출시되면 없는 시간을 쪼개서 미친듯이 두 게임만 하게 될텐데, 굳이 여기서 게임을 더 늘려봐야 의미가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ㅎㅎ;
[기계식 키보드 입문]
그동안 키보드는 소모품이란 인식과 기계식 특유의 소음 때문에 멤브레인 키보드만 계속 써왔었는데, 요새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기계식 키보드가 많이 나와서 저도 하나 구입해봤습니다.
처음에는 기간한정으로 할인하던 Rizum Z60 키보드를 사려고 했으나, 고민하다가 놓치는 바람에(........) 다른 제품을 찾아보다가 최종적으로 아콘 Aluke Pro87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풀배열이 아닌 텐키리스 키보드이고 CapsLock 인디케이터가 없는 건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디자인이 이뻐서 마음에 들더군요.
텐키리스 키보드는 처음인데, 뭔가 두근두근하네요.
타건 동영상을 보면서 비교를 해보니 핑크 스위치가 제일 마음에 들어서 핑크 스위치로 구입했습니다.
아래는 핑크축 스위치 타건 영상인데, 소리가 참 신기하더군요.
얼른 기계식 키보드로 시즈나 배틀필드1, 토탈워 워해머2를 해보고 싶네요...!!
빨리 배송 좀 .....ㅂㄷㅂㄷ......